가상코인에 가장 궁금한거...  
 글쓴이:來夢徠人
, Hit : 4488		 





블록체인은 이해가겠고...

그래픽 카드로 연산하여 암호를 푸는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왜 암호가 발생하는지? 블록체인에 암호가 있다면.... 암호는 왜 걸려 있는지?

이 블록체인이 중요한 자료인지.. 아님 가상화폐 거래 장부라면...

이걸 암호화해서 해체 하는데 왜 보상이 발생하는지?





여기서 왜 보상이 주어지는지요?

그 보상을 누가 최종적으로 현금화 해 주는지요?



둘이 앉아 주고 받으면서 조금씩 붙여 먹기 하다가 나중엔 한쪽이 폭탄될 것 같은데?


  來夢徠人
來夢- 우리가 꿈꾸고 참으로 바라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정보력:29440
친절도:17329

질러라!
정보력:0
친절도:
 
01-26 17:50
 		암호를 푼다기 보다는. 고차원의 수학문제를 푸는데.. 그걸 풀면. 1코인이 생성되는거라고 들었는데요.

근데 이거 풀어도 꽝이 나올수도 있다면서요??? 맞나요??
겨우리
정보력:7180
친절도:4848
 
01-26 17:59
 		장부를 아무나 변조위조 못하게 암호화되어 있는거죠...

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하거나 정상적인 기록을 해야 할 경우 기존의 기록이 정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를

연산 또는 수학문제 등으로 오해들 많이 하시죠

암호를 풀고 정상적인 거래등을 기록을 하고 다시 암호화하고 그러는 과정을 채굴이라 보면 되는것이구요.

이러한 과정을 조력한 컴퓨터한테 보상으로 댓가가 주어지는 겁니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1-26 18:08
 		블록체인=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장부를 가진다
누군가의 장부가 변경되면 모든 사람의 장부가 동일하게 변경된다
그렇지 않으면 변경이 적용안됨(마치 읽기전용 파일처럼)
암호화 되어있지 않으면 위의 조건이 불가능함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26 18:19
 		관리주체가 없는 시스템이라 생성 및 거래되는 코인(데이터)이 해킹등으로 가짜로 만들어지는지 P2P 구조로 유저간에 상호 검증하는 과정에 대한 보상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가장 먼저 검증해서 이거 진짜 맞다고 입증하는 유저에게 보상 코인이 주어지는 셈이지요.

현금화는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원래 개인간 지갑을 통해서 거래가 되고(이과정에 또 다른 유저들의 검증, 일명 채굴) 현금을 지금하고 코인을 구매하는 사람이 현금화 해주는 건데 게시판등을 통한 거래가 아닌 거래소등을 통한 거래가 대량 신속거래에 편하다는 것이죠(게임 아이템을 게시판 통해 하는 것보다 거래 사이트를 통해 하는 것처럼).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26 18:25
 		이 검증과정(채굴)이 해킹기술의 발달과 하드웨어적인 발달(인텔 양자 CPU)로 인해 다수인이 검증하기전에 한사람에 의해 조작이 완료되고 거래 완료 후에야 가짜 코인이라는 걸 확인하는 상황이 조만간 벌어질 것이라 시스템 전체적인 안정성에 의문이 생기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60
 
01-26 18:38
 		암호가 발생하는게 아니라 거래 장부의 거래내역을 보호 하기 위해 풀기 어려운 암호를 걸어놓고 이걸 먼저 푸는 사람이 다음 거래장부를 기록 할 권리를 주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 거래장부에 자신의 지갑으로 암호를 푼 댓가로 코인을 넣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 지는 거죠. 그렇다고 맘대로 코인을 넣을 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정해진 양만큼 만 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코인 보상 입니다.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60
 
01-26 18:45
 		그리고, 암호는 걸리는게 아니라 전체 채굴자 들의 채굴기 해시 파워에따라 난이도 라는게 자동으로 다음블럭에 정해지고, 이 난이도에 따라 문제가 자동으로 생성 됩니다. 그 문제를 푸는걸 암호를 푼다고 하는데,. 이게 해시라는 겁니다.
해시값을 찾는 거죠. 그런데 이 해시값이라는게 특별한 공식에 의해서 답이 딱 딱 나오는게 아니라 무대뽀로
대입해 넣어서 더 작은 값을 찾는 겁니다.
누가 먼저 작은 값을 찾느냐가 바로 채굴 입니다.

이 값을 찾은 사람이 다음 블록에 그동안의 거래 기록을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갑주소로 채굴 보상에 해당하는 코인수량을 전송한 후 싸인을 하면 블록이 생성 되는 겁니다.

그 블록이 바로 거래장부가 되는 블록이 됩니다. 그러면 한 블록이 완성이 되고 채굴자들은 다음블록으로 넘어가 또 같은 작업을 반복 하게 됩니다.

블록 생성시간은 난이도값을 조절하여 자동으로 일정한 시간에 생성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생성 되게 됩니다.
청동검
정보력:5300
친절도:8217
 
01-26 19:07
 		블럭체인기술의 인위적 부산물이 코인일뿐이지 블럭체인기술에 꼭 코인이 생성되지는 않는다 합니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1-26 19:30
 		비트코인 합법화 된 일본에서 또 털렸나봅니다(620억엔 어치 털림)

번역기로 읽어봤습니다
http://news.yahoo.co.jp/byline/yamamotoichiro/20180126-00080895/
제주도
정보력:820
친절도:588
 
01-26 22:02
 		간단하게 개인컴퓨터 자원을 빌려주고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네요.
하여튼 비트코인은 짧지 않은 기간동안 살아남은 코인으로 앞으로의 전망도 아주 밝아 보입니다.
inter
정보력:1540
친절도:4549
 
01-26 22:43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해가 안되는게 컴 자원을 빌려주고 코인을 얻는다는건 알겠는데 빌려준 컴 자원이 오로지 코인을 관리(?) 하는데 사용되면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앞으로 블럭체인기술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그 대가로 주어지는 코인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만들어지는 코인들은 가치는 없고 갯수가 제한되어 있다고 희소성(?)만 있는것 같은데 미래에도 지금처럼 인정받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moonopen
정보력:1510
친절도:4781
 
01-27 02:52
 		비트코인은, 채광과,... 장부를 유지함에 따른 보상... 2가지로 구성됩니다.
일부 가상화폐는 채광 기능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채광은 불필요하게 쓸데없는 암호화수식을 풀면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푼 사람이 전부 갖고, 풀려다 못푼 사람은 일부 낮은 보상을 받습니다.
수수료는, 장부를 블록체인함에 따라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컴퓨터를 빌려주는 댓가입니다. 블록체인은, 분산 암호화자료를 다수에 저장하고, 저장된 자료중 51%의 자료를 참으로 봅니다. 각각에 대해서는 해킹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자료가 10분 마다 갱신되니,... 51%의 자료를 10분내에 해킹하면 돈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만... 51%의 컴퓨터 수가 어마어마해서... 현실적으로 못 풉니다.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01-27 13:49
 		사실 채굴 과정에서 풀게 되는 암호는 수학적으로 극히 단순한 알고리즘입니다. 심지어는 사람이 종이에 손으로 써서도 푸는 것이 가능하죠. 단지... 이걸 엄청나게 많이 반복해야만 원하는 답을 얻게 만들어 놨습니다. 때문에 현존 최고 성능의 컴퓨터로도 10분 안에 몇 문제씩이나 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해놨죠. 블럭체인 중, 비트코인처럼 POW 방식을 채택하여 채굴이라는 과정을 필요로 하는 블럭체인들의 핵심 아이디어는 이것입니다.
즉... 어떻게 하면 해커들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가에 대한 해답으로... 들어가는 노력 대비 얻게 되는 이득을 적게 하게 하라는 고전적인 명제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출발점입니다. 들어가는 노력을 엄청나게 높여 놓으면 해킹에 대한 시도를 포기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엔 정상적인 시스템 운영에도 엄청난 시스템 자원을 필요로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지요. 일부러 단순작업을 죽어라 반복해야만 하도록 설계해놨으니까요. (즉, 단방에 파바박 하고 풀 수 있는 알고리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블럭 하나를 봉인하는데 무척 힘들게 해놓으면... 일부러 조작된 블럭의 체인을 유효한 수준까지 만들려면 10분 안에 최소 이전 단계의 잘못된 블럭을 최소 7개 이상을 만들어 내서 그걸 유효한 것으로 다수결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어마어마한 천문학적인 시스템 자원이 동원되고... 그렇게 해 봐야 기껏해야 7메가 바이트 분량의 거래 장부를 조작하는 것이 가능할 뿐입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체결된 다른 분량의 블럭들보다 시스템 참여자에게 이 조작된 블럭체인 조각이 더 유효하다고 인정 받을 확률도 100%는 아니구요. 이런 상황에서 누가 그런 거대한 자원을 동원해서 해킹을 시도하려고 하겠습니까?
이런 방식이 블럭체인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단... 결국 해커도 엄두도 못 낼만큼 엄청난 시스템 자원이 동원되어 블럭체인이 운영되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 하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