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부동산 전문가 분들에게 질문입니다. 만기 전세보증금 반환 질문입니다    글쓴이:올마스터 , Hit : 4101

2016년 2월 21일 부동산 전세 1년 계약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후 2017년 1월 중 집주인이 변경되었고 얼굴도 한번 못본 집주인이 1년 계약이 종료가 되었으니 집을 언제 까지 비워주길 요청을 하였고 전 임대차보호법에 1년으로 계약을 하였어도 2년까지 보호를 받을수 있는 조항을 단서하에 1년더 연장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집주인이 저에게 내용증명을 보내었고 그것으로 몇번의 실랑이 끝에 1년더 살게 되었습니다. 내용증명을 보내는 과정에서 저에게 연락이 왔던 남자분은 집 소유주의 남편이 었고 실제소유는 아내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후   계약 만기일이 다가오자  2017년 10월 부터 더 이상 거주할 목적이 없고 이사가겠다고 집주인 남편분에게  전화 로 통보 하였습니다 집주인 남편분은 1월 중에 부동산에 집을 내놓겠다고 하였습니다 전 2017년 10월 부터 2018년도 1월 22일 까지 부동산에서 여러 집을 확인하였고 (9500만원에 집구하기 너무힘들어서 오래찾았습니다)   마침내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습니다. 아직 다음에 입주할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였고 마음이 급한 저는 집주인 남편분에게 전화하여 사정 이야기를 하였고 남편분은 자신이 살고잇는 집에서 대출을 하여 대출금 보증금을 줄테니 걱정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부동산에 지식이 부족한 저는 부모님에게 사정이야기를 하였고 부모님은 집주인에게 보증금의 10% 정도 받아 계약서를 쓰라고 하였습니다. 집주인 남편분에게 다시 전화해서 내 보증금의10% 를  계약금으로 써야되니 줄수있냐 물어봤습니다.   지금 수중에 돈이없다 하였습니다.  그럼 가계약 하게 단돈 50만원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것 또한 없다 하였 습니다.  자신이 꼭 줄테니까 그냥 계약하라고 녹음 하시고 꼭 줄테니까 걱정말고 계약하라고 그랬습니다. 부동산에서도 괜찮다고 하여 전 50만원을 찾고 가계약을 하였고 23일 오늘 계약서를 다시 작성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부모님에게 다시 여쭤보니 집주인하고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그남편하고 이야기하고 얼굴도 못본사람이 집주인인줄 어떻 게 알고 그렇게 진행을 하냐며 야단을 맞았습니다.  순리대로 가야된다며 그냥 그집은 포기하자 하였고  중계사무소에 이야기를 하여 가계약금을 돌려 받으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9500만원에 전세 구하기도 쉽지않을뿐만 아니라 몇개월을 찾아도 없던집이 갑자기 뚝하고 생기지 않을 것 같아 마음이 조바 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집도 포기 할 수 없을 것 같아 인터넷 이곳저곳 찾다가 얇팍한 지식을 얻었는데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전문가 님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요 부동산에는 사정이야기를 하여 25일까지 확답을 드리겠다 하였으니 꼭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전세보증금반환 각서 에 공증을 받게되면 재판없이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 검색했습니다. 만약 남편분이 아내분의 인감증명서 및 대리권위임장을 첨부후 공증(공증받는곳이 어디인가요?) 을 받고 위 내용을 어길시 제가 취해야되는 행동이 무엇이며 그로인해 제가 손해보는 것이 무엇인지 굼굼합니다. 계약금이 뜯겨서 그것을 받기 위해 법적투쟁이 들어간다면 많이 시간이 필요한지도 굼굼합니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각서를 받아도 공증을 받아도 직장을 다니면서 법적 다툼을 하면  시간적여유가 없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그냥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저는 각서를 받고 공증을 받으면 강제집행을하게되면 1억 3천 집을 경매를 넘기는던데 바보가 아닌이상 대출을 해서 보증을금을 줄려고하는거니 이렇게 하는것이 아니냐며 반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확답이 서지 않습니다... 정확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공증 받는 방법이랑 금액 어디서 받아야되는지 뭐뭐 필요한지 공증하고나서 사고나면 어떻게 처리해야되는지 지금 남편분한테 위임장 받고 인감증명서 받고 공증받으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집주인 남편분은 공증 각서 써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긴내용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올마스터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950 친절도:719

굿모닝 정보력:10620 친절도:5168   01-23 21:42 그런데... 대출을 받겠다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그 집... 등기부등본 확인 해 보셨나요? 선순위 이미 대출이 꽉 차 있다면~ 집을 샀다면 담보대출을 이미 받아서 샀을지도 모르구요~~~

sredpin 정보력:1370 친절도:2293   01-23 23:17 공증료도 제법 들어갈겁니다.(집주변 공증사무소에 연락하시면 수수료 대출 알려줄겁니다.) 공증받으면 일단 집행력은 바로 생기죠. 근데 위에 굿모닝님이 말씀하신 대로 대출이 많으면 실익이 없을겁니다. 만약 집주인이 또다른 집이나 강제집행할수 있는 부동산이나 동산이 있으면야 공증받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보통 이럴땐 세입자가 들어가는 집전세금에 대해 대출을 일단 받고 그 이자는 집주인이 물어주다가 한두달 정도 있다가 전세금 돌려받는건데 믿을만 해야 진행하는 거지 그냥 나가면 대항력이 사라져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할것 같네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서 지송.

키릭스9 정보력:850 친절도:139   01-24 06:58 모바일- 모바일- 공증은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에 공증수수료는 꽤 나올듯하네요 몇십만원정도 이것도 글쓴이 부담이면...대략 가계약금 만큼 나올듯 현재사는 집에서 나가면대항력사라지고 사실상 강제집행한다해도 부동산 강제집행은 대략 반년 걸립니다 비용은 나중에 받을수 있지만 대략 200만원 좀 안들겠네요 공증은 집주인 소유주랑해야합니다 남자는 보증인이라도 하시든지...반드시 두명다 입회하에 작성하시길... 최악의경우 대출을 어떻게든 먼저 받아서 진행하고 그 이후에 집주인에게 돈받아서 메꿔야하는 경우 생기겠네요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71   01-24 07:28 모바일- 돈 안주는 사람의 특징 1. 날 믿어라. 2. 줄게 3. 징짜 준다니까?? 4. 언제?? 곧 돈생겨... 돈 들어오면 줄게 추천:㈜大統領™

gus 정보력:2450 친절도:6403   01-24 08:04 네이버 카페 부동산을 가보면 몇억은 기본이고 10억 이상은 돈도 아닌듯 이야기 하는데 세상은 참... 불공평 한건지...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쫑 정보력:7890 친절도:11685   01-24 09:49 강제집행한다해도 경매에 걸리는 시간이 빨라야 6개월인데 오히려 전세거래가 안되서 정말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그 집이 잘 팔리는 집이라면 집주인이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주겠지만 잘 안팔리는 집이라면 경매 1차 유찰되고 어쩌고 하면 아마도 1년은 더 그집에 사시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집주인 입장에선 경매 낙찰되서 대금납부 전까지는 언제든 취소할수 있으니 그때까지 시간 버는 셈이라 집주인에게 아주 유리한 방법이죠. 집주인이 세입자분 애먹이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전 일을 그렇게 진행하시는건 득보다 실이 훨씬 큰 방법같네요. 만일 집주인이 자기 사는집에 미리 대출받아서 전세금 빼준다고 하면 제가 생각하기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집주인인데 남편이 한 얘기니까 못믿겠다고 하신 아버님 말씀은 일리는 있지만 좀 현실적으로 잘 모르시고 하신거 같은데 정 못미더우시면 집주인 아내에게 전화해서 남편말씀대로 진행해도 되냐고 녹취한번 해두세요. 저도 장모님이름으로 된 집을 제가 계약하러 다니는데 부동산에 위임장과 인감 보여줄려고 갖고 다녀도 실제 요구한데가 없었습니다. 전화로 확인하는 정도가 전부였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못지키는걸 가정하고 일을 진행하면 세상에 할수 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그걸 못 믿으면 그냥 세입자 구해서 다음 세입자 들어오는 날에 이사가시는 방법밖에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혹시라도 약속믿고 이사나가시는날 전세금 못 돌려받으시면 민사소송해서 손해 해당하는 금전은 다 보상받으실수 있습니다. 다만 이사갈집 전세금 융통이 어려우니 신용대출이나 다른 대안을 만들어 두셔야 하니 상당한 리스크가 있겠죠.

ssari(하얀목련) 정보력:3890 친절도:8116   01-24 10:19 법대로 하면 올마스터님 말씀대로 다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길고 힘들지요... 전세보증금도 다 받으실 수 있고 지연이자도 받으실 수 있어요..근데 그 이후에는 소송에 따른 개인적 시간손실과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겁니다. 실익은 없고...상처뿐인 영광만이.. 아버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원래 전세이사할 때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계약된 후에 이사갈 집을 찾는게 맞아요.. 법대로야 계약종료일에 돈받아야하지만 그게 말그대로 법뿐이지요.. 그리고 현 집주인이 이사갈 집 계약금을 주는 건 그냥 편의를 봐주는거지 집주인의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그걸 당당하게 요구해서도 안되고요.. 만약 새로 얻은 그 집을 정말 놓치기 싫으시면...집주인 남편말대로 일단 진행하세요. 단 개인대출을 이용해 새 전세집 보증금은 마련하시고 이주하세요.. 그리고 혹시 전세보증금을 못받고 이사하시더라도 버려도 되는 짐은 기존 집에 하나 남겨놓으시고 가족중에 한분은 주민등록옮기지 마시고요. 대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샤 정보력:2500 친절도:8187   01-24 12:14 제가 이것과 비슷하지는 않지만 주인이 없어져서 집 경매로 넘겨서 전세 보증금을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이게 전적으로 집주인에게 엄청나게 유리하게 법이 되어 있습니다. 올마스터님이 한다면 전적으로 말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집주인이 마음먹고 골탕먹이려고 하면 일단 경매로 가기까지가 시간이 엄청 오래걸립니다. 모든 송장 다 안받으면 되거든요 그럼 한 거의 2년 걸려서 공시송달로 넘어가고 집이 경매로 들어가면 그때가서 공탁 걸어서 경매 취소해 버리면 끝입니다. 그냥 2년 허비하고 날린거예요 그 다음 변호사비용 무슨 비용 받을려면 다시 또 민사 들어가야 됩니다. 한번 당하면 이 꼴 더러워서 집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