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자 카페..  
 글쓴이: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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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신도시 신규분양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되었어요.

이제 20%정도 공정이 진행된 아파트에 입주자모임 카페가 생겼는데

회원수 고작 100명도 안되는 온라인 카페에서 

회장이라는 작자가 성실멤버 등업조건을 회비와 함께 단체행동에서 

자기한테 권한을 몰아주겠다는 위임장을 요구하는군요.



벌써부터 이짓거리니 앞으로 뻔할뻔자네요.

관리실에 착 붙어서 각종 이권과 주민들 피를 빨아대며

본업화 하려고 들겠죠?






예전에는 아파트 이권에서는 부녀회장이 대빵이었는데,

요즘은 입대위원장, 동대표, 입주자카페회장이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아파트 선거 벽보보면 이력들이 아주.. ㅋㅋㅋ

기초단체장 선거 저리가라..




아 재수없어. 탈퇴해야겠네요.


  즐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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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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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7:15
 		요즘 쓰잘데기 없는 완장차고 힘쓰려는 뷰웅신들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에서도 모 기업 노조간부 출신이 입주자회장을 하더니
회사랑 분쟁이 일어났을때 적절히 소송과 관련한 이득을 챙기고는
집 팔고 떠나더군요 ㅎㅎㅎ
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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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7:15
 		원래 그럽니다 그리고 가입안해도 불이익 없어요
다만 그들은 입주자 한명이라도 들어와야 힘이 있기 때문에 갖은 협박과 회유가
계속 있을겁니다
나중엔 공동구매를 미끼로 던집니다 물론 안해도 상관 없음

붉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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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7:21
 		입주자 모임 까페를 하나 더 만드세요.
이 뭐 병......
추천:겨우리
추천:yoco
추천:질러라!
추천:새벽부터저녁까지
Player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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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7:28
 		모바일-
그렇게 운영하면 대출이나 기타 광고로 먹는비용이 엄청나요
북극곰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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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7:37
 		입주자카페가 없으면 오히려 건설사는 노나는 겁니다.
저도 입주자카페모임과 대표직을 하고 이제 입주해서 동대표까지 하고 있지만, 그렇게까지 색안경을 쓰고 보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신도시는 입주전 학교문제며 교통문제며 해결할게 태산입니다. 이거 누가 돈주고 하라고 해도 대부분 아연질색하는 사안들입니다.
물론 딴생각으로 나서는 분들은 위에 언급한 일들이 뒷전이고 다른거에 목메겠지만, 입주전에 딱히 이득을 취할만한게 없습니다.
회비 받아봐야 건설사나 공무원 미팅 쫓아다닐때 밥값 커피값 수준입니다.
그것두 전 세대가 다내는것도 아니구요.
제 아파트는 900여 세대인데 실지 회비 받아서 쓰고 남은건 정산해서 아파트에 물품기증으로 하는 것이구요.
감사만 잘하면 실보다 득이 큰게 예비입주자카페입니다.
게중에 또라이가 있으면 걸러야죠. 아니면 당당히 나서서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우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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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7:53
 		그게 돈 되거든요 그래도 많이 개선되었을 겁니다.
다른 깨어가고 있어서요.
예전에는 얼마나 심했을지....
뻥카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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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7:57
 		모바일 Mode-
우리 입주자 카페에서는 많은 일을 하더라고요..
사용하는 모래부터 문주까지..추가로 받아낸것두 많구요.임임원진들 엄청 고생 하더라구요
아침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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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8:22
 		저희도 입주자카페 처음에 운영하셨던 분들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열심히해주시고 이권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진행하셨던
분인데 단체행동에 대한 위임권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그런거 없으면 건설사나 시공사에서 상대를 안해주더군요. 건설사 입장에서도 입주자카페 대표라고 사칭하고 다니는지 확인 할 방법이 없거든요. 입주자카페가 몇개 난립하며 서로 의견충돌이 있는 경우도 있구요.
아침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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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8:25
 		그리고 회비 부분은 아마 큰 금액이 아니면 참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카페모임이나 주변에 공공청사용지를 다른데다 판다고해서 사람들 모으고 플래카드 만들고...
1~2번은 자원봉사 개념으로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입주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동안 돈이 없으면 추진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돈은 들어가도 투명하고 카페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쓰는 거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게 되더군요.
아침바람
정보력: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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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8:28
 		그리고 입주하시고 바로 입주자대표회의가 생기는게 아니더군요. 다들 고생하시고 실제로 입주자대표회의 생기기 전까지는 참 잘하셨는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되고(카페회장은 처음부터 입주자대표회의 생기면 모든 자료를 넘기고 물러나겟다고 공언함) 그 내부 다툼 때문에 일이 안돌아가는거 보니 정치판이 따로 없더군요.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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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8:32
 		정치에 관심을 안가지면 503이 회장을 하게 됩니다...
주원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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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9:12
 		모바일-
권한위임은 입주자 대표회장에게 위임하는거지
까페지기한테 하는게 아닐텐데
사이비가 나타났군요 ㅋㅋ
duble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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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21:04
 		그런놈들 있는곳 개판되는건 시간문제더군요.
고공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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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21:22
 		아무리 그래도 입주자 카페에 회비를 왜 받는지 모르겠네요. 허참.
내일은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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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22:23
 		회비를 받는다구요? 귀신 시부랄 까먹는 소리하고 있네요.
오리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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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22:58
 		건설사는 개개인을 상대하지 않죠.
생각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문제는 건설사가 해드시느냐 입주민 대표가 해드시느냐의 차이???
지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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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08:00
 		저도 11년에 분양 넣고 당첨되서 입주자 카페를 가입했었습니다.

이게 아파트나 사람마다 다르긴 합니다.
저의 경우는 입주자 카페 회장이 예전에 교육 받던 선생님 ㅎㅎ;;;

어느정도 회원이 차고 게시글이 올라오니
엄청난 의견을 일괄적으로 수집해서 통합하는 입주민대표들이 일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팩스로 위임장을 받고...

수시로 활동내역 및 아파트 현장소장과 본사와의 협의 내용 전달 및 방문...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세대당 3만원씩 걷고 활동비 및 아파트 관계자 명절때 김셋트 선물 등등
어찌됐건 투명하게 공개하고 금액공개 및 입주민들의 권리를 위해 잘 하시고 물러나셨습니다.
이제 3기 대표들이 움직이고 계신데 제 아파트의 경우는 상당히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흐르는 거 같아
저의 경우는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추천:파란하늘
드림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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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08:21
 		저희는 입주 1년이 지났는데,
입주자대표회가 아직 결성이 안되고 있어요.
카페 통해서 몇명 모여서 어떻게 해보자고는 했는데 200세대 작은 주거형오피스텔이다보니
참여도 많지 않고 지지부진 하네요.

그러는동안 관리사무소는 자기맘대로 하고 관리비도 엄청 비싸고...

약이든 독이든 우선은 주민관리단이 구성되는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파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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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09:29
 		전 입주자모임 카페 회비 걷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카페가 없으면 공동의 의견을 어떻게 건설사에게 요구하죠?? 그리고 건설사도 작은 규모의 입주자모임 단체의 말은 신경도 안씁니다. 일정 수 이상의 위임을 받은 입주자단체에만 대응을 하죠... 입주자모임 카페 입장에서 보면 회원수를 모을려면 홍보도 해야하고 활동도 해야하는데 그건 사비로 해야 하나요?? 회비 쬐금 걷어서 주머니에 넣는것도 아닌데 너무 부정적이시네요....

신규분양아파트 물어볼것도, 확인해야 할것도, 요구해야 할것도 많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jae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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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09:54
 		주원아빠님 말씀처럼 사이비카페네요.
제가 입주했던 아파트는 카페 관리는 관리사무소에서 하구요. (회원 등업이나 실 입주자인지 인증하는거...)
입주자대표는 거기에서 활동하는 내역들을 글로 올리는 것 정도만 하는 것 같던데요.
뭐...아마 카페 권한도 관리사무소랑 같이 공동 카페지기로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요. 그래야 관리사무소가 카페를 맘대로 할 수 없고, 대표도 맘대로 할 수 없으니....

입주자대표랑 카페대표가 별개로 운영된다면 그건 진정한 변종 카페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카페는 입주자들이 가입하지 말고, 제대로 된 카페를 만들어야죠.
r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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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13:09
 		회비를 내냐 안내냐에 따라 입예자 카페에서 게시판 등급이 달라져서 못읽는 글들이 생깁니다. 참 재밌죠.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하지만, 입예자회가 없다면 준공 전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단체 대응을 잘 못합니다. 이것도 문제입니다.

이건 솔직히 희생정신으로 임하시는 분들과 장사하려는 사람들의 니즈가 맞닿아 일어나는 일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