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할때...비용은 보통 어떻게 분배?하는지용?    글쓴이:하얀마늘 , Hit : 3927

결혼이..처..처음이라..ㅠㅠ 잘모릅니닿ㅎㅎ... 현재 아파트는 제 명의로 되어져있고..(월 2백씩... 대출금을 내야합니다만 ㅋ) 슬슬..결혼준비를 하려는데요. 결혼과 관련된 돈들을 생각해보니.. 1.집 (일단 이건 제가) 2.전자제품 ( 집에 하나도없음) 3.결혼식비용( 식장, 스튜디오,,드레스, 등등) 4.신혼여행비용 5. 그외 기타 잡비 ( 청첩장 등등) 6. 예물 ? 한복? 등등.. 1번빼고는... 나머지는 신부?와 반띵?을 보통 한는지.. 보통..어떻게들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사소한 조언이라도 감사합니당!!

하얀마늘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9070 친절도:1094

xxman 정보력:540 친절도:1297   01-18 08:43 2, 배우자 혼수 3, 대부분항목 반반 4,5,6 반반 6번 예물등등은 신랑이 하는게 있고 신부가 하는게 정해져 있습니다. 추천:질러라! 추천:월레스

치우뽀레버 정보력:2160 친절도:3463   01-18 08:46 2, 배우자 혼수(라고 쓰고 카드 결제라 결국은 결혼해서 같이 갚더군요...) 추천:vendetta

깨구락찌 정보력:410 친절도:1107   01-18 08:46 보통 누가 1번을 준비하면 다른 사람이 2번을 채워 넣죠.. 저도 그랬구요. 6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제가 했습니다. (맛벌이어서 마눌님한테 야곰야곰 뽑아 먹고 있죠) 지금 생각하면 6번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남들 한다고 했다가.. 쩝.. (나쁘게 말하면 다 짐이에요.) 제일 중요한 건 두분이 상의해서 하세요.. 그리고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다 싸움 납니다.

딸바보님 정보력:1360 친절도:8299   01-18 08:47 대략 쓴돈이 서로 반반씩 되도록 맞추면 좋은데,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의외로 쉬울 수도 있구요. 쉽게 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

복합기 정보력:66630 친절도:57289   01-18 08:50 아.. 결혼이 처음이시라 잘 모르시는갑네요.. 여러번 하다보면 좀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ㅋㅋ 추천:월레스 추천:서현아빠 추천:김똑시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69   01-18 08:51 모바일- 저도 아직 한번밖에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어차피 케바케 입니다. 하지만 제일 정답에 가까운 것은 엄마가 하라는데로 하는게 가장 뒷탈이 없습니다. 예비신부에게 예비시어머니는 제법 강한 압박 이거등요..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940 친절도:25628   01-18 08:58 1번 있으면 그게 어딘가요.. 특히 그게 서울이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2번은 살면서 채워도 되고, 3번, 5번, 6번은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4번 만큼은 최고로 다녀오세요. 인생에서 그런 기회 자주 없어요. 특히 애가 생기면 거의 불가능.... 4번에 최고로 즐기세요. 되도록 길게.... 추천:질러라! 추천:서현아빠

usedtobe 정보력:510 친절도:1201   01-18 08:59 집안 어른과 잘 상의해서 하세요. 혼자 생각으로 하면 생각보다 많은 복병을 만나시게 될 겁니다. 미리 미리 집안에서 상의하시고, 필요하면 양가 조율하시고, 바쁘실 겁니다.

EveR 정보력:2880 친절도:6414   01-18 08:59 저의 경우는 1 : 제가(전세) 2 : 신부쪽에서 3 : 식장 = 양쪽 축의금 합쳐서 해결, 스튜디오,드레스 등 = 제가(?) 4 : 제가(?)... 5 : 기억이 안나네요... 6 : 와이프 예물을 반지따위 필요없고 명품 가방 갖고 싶다고 해서, 반지는 아주 싼걸로 하고 S사 백 하나 사줬네요...재밌는건 그 명품 가방이 살 때 2백 좀 넘게 준거 같은데, 지금 천만원이 넘는다는...(일명 샤테크라고 하더군요) 저는 시계를 원래 불편해 해서 시계 안했구요...다른 예물은 양가 협의하에 안했습니다. 와이프는 가방 외엔 요구한게 없었고, 저도 어차피 결혼해서 같이 살건데 돈가지고 서로 따지기 싫었고...어차피 서로 형편 다 알고...혼수로 가구랑 가전제품 해올때 전 일체 관여 안하고 알아서 하라 그랬고...그래서인지 누구는 결혼 준비할때 평생 싸울꺼 다 싸운다던데, 우린 한번도 싸운적이 없네요...제가 한거에 물음표가 붙은 이유는 기억이 확실치 않아서...기억이 안날만큼 신경안쓰고 서로서로 그냥 형편되는대로 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오해하실까 말씀드리면 그 후로 와이프는 한번도 명품가방을 요구한적이 없습니다...ㅎㅎ지금 둘다 결혼반지가 어디 쳐박혀 있는지도 모른다는... 추천:청동검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1-18 09:00 힘내서유 결코 2번 해서는 안좋은것이 결혼 이랍니다 그란디 요즘은 부침개 뒤집듯이 상대를 바꾸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그럴바에 그냥 안덕삼님 처럼 혼자 살라고 말해줌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932   01-18 09:07 저는 부모가 하라는데로 하는건 좀 아닌것 같고요... 저희같은 경우는 어른들이 적당한 선에서 개입하는건 그냥 그러시라고 했지만(아무래도 부모다 보니 신경 써주고 싶으실테니...), 좀 과하다 싶으면 고만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처부모님은 아내가 막고, 저희 집은 제가 막았습니다. 뭐, 사실 저희 어머니는 받고싶은것도 딱히 없으시다면서, 니들이 결혼해서 사는거니깐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방치하는 수준이라 막을건 거의 없었고...오히려 너무 신경 안쓰시는거 같아서 제가 개입해서 약간 뽑아먹었(?)구요;;; 장모님은 딸이 안좋은 소리 들을까봐 걱정되는지 뭐라도 더 해서 보내려고 하셔서, 와이프가 저한테 얘기하면 그건 아닌것 같으니 말씀을 잘 드려라...라고 해서 최소로 받았습니다.

turtle 정보력:7350 친절도:12346   01-18 09:07 이것때문에 싸우고 헤어진 몇 커플을 봤습니다... 어렵게 생각마시고...조금 더 양보하시고... 그분을 사랑하는 만큼 부담하시면 됩니다~

jscarlet 정보력:920 친절도:3957   01-18 09:11 보통 1번은 남자가 2번은 여자쪽에서 나머지는 반반이 많죠. 단, 6번은 대부분 여자가 하고 여자쪽에 주는 예물은 남자가 하구요. 그런데 아파트 대출을 어차피 결혼하고도 계속 갚아야하는 부분이면 아내되실 분하고 같이 갚아야 한다는 얘기니까 6번 제외하고 1,2번도 반반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모든 결정에 있어서 항상 상의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참... 혹시 2번을 아내되실 분이 하시는걸로 결정하시면 제품 고를 때 절대 토달지 마세요. 보통 여자분들은 전자제품에 별 관심이 없고(냉장고, 세탁기 제외) 남자분들이 관심이 많아서 이거 사자 저거 사자 그러는데 그러다 100% 싸움 납니다. 반반내서 사는거면 몰라도 여자분이 사는거면 그냥 여자분이 선택하게 두세요.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20   01-18 09:11 그냥 다 반반 하자 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유있는 측에서 좀더 할 수도 있고.. 꼭 보낸 만큼 받으려는심리에 깨지는 커플 많이 봤어요.. 물론 이 말은... 결혼 후에도.. 적용됩니다..

초록물고기 정보력:2390 친절도:13238   01-18 09:19 정답은 없어요.. 대화를 많이 나누셔야 됩니다. 일단 서로 각자 부모님께 의논합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면이 있을겁니다. 그걸 기초로 서로 부딪히는 부분을 조율해 나가면 됩니다. 옛날처럼 이건 누가 하고 저건 누가하고.. 그런거 없어진지 오랩니다.

스라인 정보력:0 친절도:   01-18 09:44 정답은 없지만 요즘 반반 추세 입니다, 참고하세요

나까무라상 정보력:1590 친절도:2702   01-18 09:49 집만 제가 해결하고 나머진 반반 했어요~~~ 예물은 생략하고 예단은 하지 말자고 했는데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제가 그냥 스탑 시겼네요 ㅎㅎ 양쪽 부모님은 각자 본인들이 잘 설득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근데 부모님들이 말을 잘 안들어서 문제지요 ㅋ

[바둥바둥] 정보력:350 친절도:580   01-18 10:06 먼저 양쪽 집에서 부담 가능한 예산을 정한 다음에 합쳐서 4번 빼고 2,3,5,6 번에서 최대한 아껴서 남는 돈으로 1번 대출 최대한 갚는걸로 ㅎㅎ 2,3,5,6번은 사실 지나고 나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양가에서 예산 정해버리면 누가 부담하느냐는 사실 의미도 없습니다. ^^

질러라! 정보력:0 친절도:   01-18 10:08 치킨이나 결혼이나 똑같군요... 반반...

이우열 정보력:26020 친절도:20190   01-18 10:13 다 똑같이 반반

뻥 인간 정보력:740 친절도:2507   01-18 10:47 아참. 그리고 결혼 축하합니다. 부부가 하나되는 목표세우시고 재미있게 사세요 ^*^

고고고76 정보력:390 친절도:691   01-18 11:13 아~ 매월 집대출금 200만원이 나간다는게 복병이네요..신부측에서 어떻게 생각할지..그만큼 생활비가 줄어드는건덕..

가랑2 정보력:600 친절도:644   01-18 11:13 모바일- 1번은 논외, 3번은 각자 알아서 부모님들이 축으금으로 정산. 나머지는 형평껏 한 통장에 각자 돈을 쏟아붇고 체크카드만들어서 긁고 다녔습니다.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128   01-18 11:21 일단 축하드립니다. ^^ 전 솔직히 결혼하니 더 안정적이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좋더군요. 저희는 한중 커플이라 케이스가 좀 독특합니다. 중국은 보통 남자가 거의 다 하는 분위기인데, 한국은 상황보고 하고 뭐 그런식으로 양국 상황이 워낙 차이가 있다보니, 어느 한쪽에 맞추는건 어렵더군요. '우리 상황에 맞춰 합당한 기준을 세운다' 로 결정하고 움직였습니다. 양가가 모두 대단히 잘사는 편이 아닌 상황이다보니, 가능한 것과 무리인 것을 잘 구분해서 움직여야 했죠. 저희 상황을 보자면, 일단 동거를 1년 넘게 하다보니 어느정도 살림이 갖춰진 상태였고 (그래도 대형가구나 가전은 사야했지만..) 이미 수입과 지출을 함께 관리하는 상태였어요. 1.집: 계약금 양가 정확히 반씩. 남는건 인테리어 비용으로 들어갔어요. 중국에 사는거라 명의는 와이프 명의입니다. 1.1 인테리어 비용: 합쳐서 썼어요. 물론 제 수입이 와이프보다 많으니 제 돈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2.가전가구: 공동 계좌에서 지출. 소형 가전은 샤오미에서 대부분 해결. 나머지는 행사. 가구는 all 이케아. 3.결혼식비용( 식장, 스튜디오,,드레스, 등등): 각자의 국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각자 부담. 한국은 저희 집에서 100% 부담하고 (제 이름으로 오시는 하객이 99%고, 축의금도 사실 대부분이니까..) 중국은 처가에서 100% 부담했습니다. 4.신혼여행비용: 신혼여행 대신 장인장모님 모시고 제주도에 살짝 놀러갔었어요. 비용은 장인장모님이 부담하셨네요. 5. 그외 기타 잡비 ( 청첩장 등등): 국가 한정 이벤트는 각자 해결했습니다. 6. 예물 ? 한복? 등등.. : 예물은 올 생략하고 (집에 돈을 많이 써서..) 와이프 다이아 반지/목걸이만 해주고, 처가에서도 제 결혼반지만 해줬어요. 일일이 따지기 시작하면 어지간한 재벌집 아니면 못하겠더군요. 분수에 맞는(?) 진행이 중요한거같아요. 저희는 와이프가 스드메에 큰 욕심이 없는데다가, 저희 어머니의 안목을 상당히 부러워(?) 하는 상황이라, 드레스 고를때도 어머니 모셔가자고 할 정도였어요. 예비 신부님하고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typeholic 정보력:1430 친절도:5921   01-18 12:02 저는 1+2+3+4+5+6 이 1/2이 되도록 조율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서 부부가 상대의 집에서 더 많이한것 처럼 잘 꾸며서 이야기 했지요. 저는 부모님에게 2, 6번 항목을 과다계상해서 보고하고, 마찬가지로 장인어른에게는 1번항목을 과다계상해서 보고하고.... 추천:kmtkhc 추천:장풍高手

헤즈볼라 정보력:1130 친절도:1366   01-18 12:45 신랑 신부 가진거 전부 오픈 합니다. 그리고 그거 신부한테 다 줍니다. 그리고 나서 모두 신부가 결제 하면 됩니다 ^^

moonopen 정보력:1510 친절도:4781   01-18 13:07 저는 1번, 3, 5, 6은 반띵... 나머지는 신부가 한 것 같아요.

서현아빠 정보력:15160 친절도:16136   01-18 13:40 머 암껏도 없이 원룸에서 시작해서.ㅋㅋ 신행만 좀 길게 댕겨왓네요.ㅋ 것도 선배가 가라해서.ㅋ 정말 암껏도 없이 하나하나 장만하는것도 추억? 또는 악몽이 될수잇죠.ㅋ 잘 사는게 중요^^ 도움드릴 말이 읍네요...ㅎㅎ;;

투데이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01-18 14:06 시간을 돌이킨다면... 제가 그냥 다 내고 싶네요.. 하긴 그때 다낼 돈도 없긴했지만...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2   01-18 14:45 더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내는 것입니다....

굿쏘 정보력:3340 친절도:2010   01-18 14:48 남자가 존심이 있지 당연히 몸만 가야죠

요롱이 정보력:2770 친절도:6451   01-18 14:51 지방마다, 집안마다, 양가의 경제력에따라, 신랑의 능력, 신부의 능력에 따라 모두 케바케입니다.... 집 : 남자가? 혼수 가전, 식기?: 여자가? 일수도 있지만, 이두개를 양가가 반반할수도 있고, 남자가능력이 좋으면 여자가 다낼수도.... 예물 : 남자가 준만큼? 여자가 준만큼?(양가 집안의 눈높이가 다르니 조심) 예단 : 친형제자매까지만? 집사람네는 꼴랑 4가족, 우리집은 7남매에 전부 결혼.... 예식비용 : 예식비용은 반반, 식대는 양가손님수대로?, 남자집에서 부담하는 경우도 많고... 신혼여행 : 반반일수도, 예약자가 부담 할수도, 첫날밤은 폐백때 받은 절값 세는 재미... 집값까지 다합쳐서 반땅하기도 하고

Linux2PDA 정보력:4600 친절도:7509   01-18 15:20 3번은 보통 반띵하기는 하는데 좀 억울하지 않나요? 사실 스튜디오하고 드레스는 완전 여자가 하는 거고 남자는 그냥 필요도 없는거 그냥 들러리로 하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