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론입니다.
동네의 인테리어 업체에 확장공사를 맡겼다가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6월경 위 도면에서 좌측 상단부의 발코니와 침실 부분을 아래 그림과 같이 확장을 했습니다.
외벽에 베란다 확장 시공을 하면 결로가 발생할까봐 노심초사 인테리어 업체에 잘 할 수 있느냐고 물어봤고,
업체는 자신있다며 믿으라고, 절대로 결로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했습니다만.
겨울이 오며 난방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점점 바닥에 물이 조금씩 세어 나온 것이 보이더니,
본래 발코니였던 부분(외벽)에서 부터 한기가 돌며 벽을따라 들어온 탓인지,
급기야 창측에서 가장 먼 붙박이장 내에 까지 결로가 발생하고 그 안쪽의 벽지까지 젖는게 보였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측에서는 '집에서 난방을 너무 켜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하며, 환기를 잘 하고 난방을 적게 하라는 말을 합니다.
겨울에 환기를..난방을.. 춥고만...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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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선 근본적으로 외벽쪽 부터 시작하여 단열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처럼 결로가 생겼고,
겨울이 되고 난방을 더욱 하게 되며 결로가 더 심해지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내일 인테리어 업체측에서 전문가라는 사람을 모셔와서 이야기를 해보자는데,
아마 그 인테리어 업체측 사람이라면 그쪽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은데,
비전문가 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이야기를 더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조언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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