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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화장실 물건들.. -ㅂ-;;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후기입니다.. - IOPE클랜징크림 회사난방기를 냉난방기로 달아서 건조함이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얼굴이 다 트네요. 원래 비누만썼는데.. 와이프님이 이걸 쓰라고해서 쓰고있습니다. 뭔가 남는듯한 이물감없고 냄새도 별로 없으며, 뭔가 알갱이같은게 들어있는데 왠지 스크럽되는거같고 시원해서 만족하고쓰고있네요. 전에 몇개지써보고 쭉 비누만 썼었는데 이건 마음에 듭니다. 저랑같은 이유로 비누쓰시는분들은 시도해보세요. ^ㅂ^* - 메디안 치석케어 파란색 메디안의 실수?라 하는 치약입니다. 저번 치약대란에도 당당히 통과된 제품이고 마트에서 흔하게? 세일해서 가성비도좋음 이것도 뭔가 알갱이가 있어서 스케일링이 되는느낌?으로 시원합니다. 이건도 세척후 남는 이물감이 없습니다. 입안에 향이 남는걸 싫어하고 닦을때 거품도 안나고 잘 안닦이면 짜증나시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에는 암엔헤머나 이런거 썼는데 이건 박하향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움. 암엔헤머보다는 치석케어가 더 좋은거같습니다. 전설의 치약은 동의생금. 지금은 단종되서 나오지도 않는데.. 이게 진짜 제대로 명기인데... 아쉬움.. - 아이 깨끗해 손세정제 가장흔함. 전국 어린이집에서 사용되는 세정제죠. 이것도 와이프님이 사가길래 나도써보자 해서 써봄. 비누보다 편하네요. 거품으로 나와서 닦기도 좋고 사용감이 깨끗해서 좋습니다. 4L말통 리필도 있고 저렴하니 추천합니다. 소독도 된다하니 왠지 좋을거같고.. 그리고 면도기 세척할때 대박좋습니다. 나중에 설명. - 시스테마 음파칫솔 저번에 추천을 한적이 있는것같은데.. 이거 정말 싸요. 그리고 충전식이 아니라 AAA건전지 한개로 몇개월갑니다. 건전지타입은 일단 가볍고 작아서 일반칫솔대비 별로 차이도 안나서 좋습니다. 목이 가는데 단단해서 강력?한 칫솔질 하시는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제가 분노의양치질스타일이라 강모!! 강모!! 강강강!!! 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썼었는데. 이것도 일주일이면 다 벌어지고 망가졌습니다. 이건 아주 부드럽고 작은모 입니다. 그런데 음파진동기능 때문에 약한데 강하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칫솔모가 정말 오래갑니다. 살면서 이렇게 칫솔모를 오래써보기는 처음.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만오천원 이하, 리필 2500원꼴? 묶음으로된건 더쌈. - 다이소 칫솔꽂이 사기로된 칫솔꽂이 입니다. 마트에가도 있던데 아래가 좁아서 안정감이 별로더군요. 저건 그냥 팍꼽아도 어지간해서 넘어지지않습니다. 이천원 이었던걸로. - 질레트 쉐이빙젤 드디어 질레트가 정신차려서 제대로 나왔습니다. 주황색 예전 퓨전쓰시던 분들도 안심하고 돌아오셔도 됩니다. 바디가 플라스틱이라 더이상 녹나고 가스빠지고 하는일이 없습니다. 옆에 게이지도 있어서 잔량 확인도 가능합니다. 이거 몇달째 쓰고 있습니다. 정말 오래갑니다. 질레트 클리어젤이 단종되어서 상당히 빡쳐하고 있었는데 이건 좀 쓸만해졌네요. 전에 주황색 철깡통은 한달이나 썼나 모르것네요. 도중에 가스 다 빠짐. -ㅂ-;; - 비누곽 세면기에 붙히는 비누곽인데.. 이거 모던하우스랑 홈플에서 팔던건데 요즘은 찾을수가 없네요. 고정 뽁뽁이가 약해서 좀 짜증나긴해도 제가 지금까지 써본 비누곽중에 가장 성능이 좋습니다. 물 잘 빠지고 세면기가 더러워 지지않아요. 이거 우연히 보시면 한번 써보세요. 비누도 그 두부같은 도브인데 끝까지 단단하게 잘 사용할수 있습니다. - 파나소닉 람대쉬 ES-LV95 드디어 글쓸만한 물건.. 이번 블프때 샀습니다. 생각해보니 파나소닉 처음 써봅니다. 뭐 브라운 필립스 조아스 왠지 이거만 써왔더군요. 제가 털이 굵어서 회전식 필립스는 안맞습니다. 틱틱거리고 찝혀요. 그래서 잔디깍기라는 브라운만 전기면도기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이것도 귀찮아서 전기면도기 자체를 안쓰고 그냥 질레트 퓨전5중날이 진리요 생명이니 하고 살았었습니다. 우연히 코스트코 갔다가 브라운 5시리즈를 5~6만원에 팔고있어서 사왔었죠.. 방수면도기 처음써봄. 질레트폼과 함께 사용하면 정말 만족스러운면도가 된다는것에 놀라서 잘 쓰고 있었는데.. 그레이드가 떨어지는 제품이다보니 더 좋은건 어떨까 하다가 친구 7시리즈를 한번 써보니 확실히 더 좋은거 같아서 9시리즈를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블프때 핫딜이라고 나온게 파나소닉 람대쉬? 뭔지도 모르는 물건이지만 파나소닉 최상위 제품이고 값도 너무 싸고. 날모양도 브라운처럼 생겨서 사봤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무려 5중날.. 헐~ 고급라인제품이라 그런지.. 그전에 잘쓰던 브라운5시리즈가 완전 오징어가 되네요.. 무게부터 엄청 가볍고 뭔가 고급져요. 세정킷은 세탁기처럼 생겼는데.. 소리도 시간도 세탁기... -ㅂ-;; 세척건조하는데 한시간 더걸리더군요. 소음도 세척은 굉장히큼. 충전포트가 자석식으로 대충넣어도 정위치로 척~ 붙고 세정제 넣는곳도 옆에 버튼누르면 위로 쑥~올라가면서 나옵니다. 브라운이랑 비슷함. 주로 건조를 많이 사용합니다. 버튼 누를때마다 세척 건조, 건조 이런식으로 넘어감. 건조는 한시간이상 아주 빠짝 말려요. 열기도 느껴지고 뒷면에 작은 팬이 달려있어요. 면도기를 써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난 왜? 파나소닉은 생각도 안했던가??? 어차피 브라운이랑 방식도 똑같은데.. 오히려 이쪽은 5중날에 세련되고 덜무식하기도하고.. 일단 절삭력은 헐~ 소리납니다. 제 브라운5시리즈가 HD라면 이건 4K에요. 섬세함이 너무 달라요. 등급차이도 있겠지만. 마치 필립스에서 날것같은 소리가 납니다. 고속으로 털이 틱틱날라가는느낌이요. 마른면도를해도 부드러워요. 절삭력도 다행히 제털에는 적당하고요. 폼으로 해보니 이건뭐 목까지 칼면도 한것처럼 깨끗하게 나가네요. 브라운으로 밀어보고 파나소닉으로 다시 밀어봤는데.. 털깍이는소리가 막납니다. -ㅂ-;; 반대로는 전혀 안남.. 잔털도 잘나가요. 브라운과 필립스의 중간느낌입니다. 하이브리드적인느낌.. 5중날이라는게 칼면도기에서만 따지는게 아니라 전기면도기도 상당히 납득이될만한 성능이었습니다. 5번 통과하는동안 결국 잔털도 걸려요. 저는 앞으로도 전기면도기는 파나소닉살거같습니다. 뭐 갑자기 털봉숭이가 되면모를까.. 지금도 이상한게 전기면도기 메이커가 많은것도 아니고.. 이거 사기전까지는 파나소닉면도기가 이렇게 생긴지도 몰랐습니다. -ㅂ-;; 회전식 아니었구나.. 헐~ 아이깨끗해로 세척. 면도기 사용후 물로 대충 헹구고 날망을 열고 안쪽에 아이깨끗해를 좀 짜넣고 닫고 돌리면됩니다. 정말 아이깨끗해 져요. -ㅂ-;; 거품이라 잔여물도 없고 뽀득뽀득 해집니다. 소독도 되것죠. 너무 간단해서 뭐 설명할것도 없죠.. 그전에는 샴푸로 했는데 너무 뽀득해져서 면도기오일을 좀 사서 발라줄까합니다. 세정은 한 5일에 한번정도? 돌려볼생각이라 쓸때마다 세정은 이게 빠르고 간단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건조돌리면되니.. 출근할때 아니면 소음때문에 세정못돌리것습니다. -ㅂ-;; 결론은 뭔 기술이 이렇게 좋아질동안 난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싶습니다. 칼면도기는 이제 쓸일이 없을것같네요. 질레트최신형인데 잘 씻어서 둬야겠습니다. 날값만해도 면도기 몇개 살돈 나갔습니다. ㅠ.ㅠ 브라운5시리즈는 회사에두고 오후 출장갈때나 써야 겠습니다. 딱좋네요. -ㅂ-; - 마이비데 그냥 노예되서 이거 없이는 못사는 몸이 되어버렸음.. 비데를 살까 생각해봤는데. 관리도 그렇고 그냥 이거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이거 한번 쓰면 안쓸수가 없더군요.. 그동안 나는 이렇게 지저분한 사람이었구나.... 라는 깊은탄식.. ㅠ.ㅠ ps. 파나소닉 면도기 블프정보주신분 감사..ㅠ.ㅠ 안녕히. 즐넷하시고요^^* 미인이..었지요^^* 추천: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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