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을 자주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구글맵을 자주 사용해야만 하는데요 소매치기 많은 동네엘 가게 되면 폰 꺼내서 다니기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아직은 제가 직접 그런 일을 겪은 적은 없습니다만 2년 전 어머니 모시고 유럽 갔을 땐 



하루에 열 두 번까지 어머니 가방이 열린 적도 있었거든요.



물론 다행히 어머니 가방에 중요한 것은 없었고 어떻게 보면 어머니 가방이 소매치기들에게 미끼(?)랄까 



여하튼 그 때문인지 다른 가족들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래서 폰을 꺼내지 않아도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안드로이드나 안드로이드웨어를 OS로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를 생각해 보았는데



이게 여러가지를 살펴봐도 대부분 GPS를 켜게되면 배터리가 버티질 못하는 모양이네요.



혹시나 구글맵을 켜고도 최소 12시간 정도 버틸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있을까요?



3G나 블루투스는 꺼두고 와이파이만 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