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근성이 존재할까요??    글쓴이:노완동 , Hit : 1177

노가다 근성이 과연 무엇일까요. 자기고집? 무엇으로 이해를 해야할까요. 아니 비하목적으로 만들어낸 것일까요 저희 아파트에 요즘 옥상 방수 공사를 하고있는데, 계약상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 잘지키지않아서 충돌이 많이 일어 나고있습니다. 오늘도 저하고 의견충돌이 일어나서 철수를 해버리네요 씩씩거리면서, 왜 자기들이 계약을 그렇게 해놓고 방식을 변경해달라고 않나 시방서처럼 시공을 하지않고, 조금이라도 토를 다는 입주민에게 언성을 높이는데, 이걸 노가다 근성으로 봐야 하는걸까요 관리자분께서 노가다 근성이라고 참으라 하는데, 젤 듣기 싫은말입니다. 그리고 책임감없이 행동하는 것이 젤 싫은데. 힘든일을 하시는분중에도 진짜 성실하고 정직한분들이 더 많은데. 계약서에는 사다리차로 옮기다고 해놓고 엘레베이터로 보호대도 안대고 옮겨버리네요. 관행적인 나쁜습관을 가진것같네요.. 휴...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아서 올려봅니다.. 과연 계약서대로 하셔요가 그리 기분 나쁜걸까요..... 추천:웅이~(º㉦º) 추천:nexo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노완동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2000 친절도:5927

아놔봐 정보력:4730 친절도:5075   12-06 23:04 모바일- 계약전엔 사탕발림 많이 하죠

복합기 정보력:66780 친절도:57321   12-06 23:09 근성(곤조)가 있다면 자기 일을 착실히 완료하려고 노력해야 맞다고 봅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자기 스스로 자신의 일에 대한 근성을 버리는 일이죠...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72   12-06 23:36 말을 곱게 해서 근성이라고 하는거죠. 그냥 땡깡 부리는 겁니다.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12-06 23:37 국가 시스템과 수장이 말이 안돼는 짓거리를 하는 나라입니다. 계약서대로 매너대로 돌아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게 습관화가 된거죠. 갑질에 대한 방어기전으로 을질이 몸에 베인것일겁니다. 대세에 영향이 없다면 사사로운 일 방식 차이와 손해는 그려려니 해주세요. 대놓고 사기 사고치는 넘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로제 정보력:990 친절도:1147   12-06 23:45 계약서대로 위약금 청구한다면 그때도 그런 근성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추천:질러라!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216   12-06 23:55 모바일- 모바일- 저는 그런걸 쟁이기질이라 부름니다. 어느 한분야 기술을 가지신 분들은 다 자기 고집이 있더라구요. 남의 말은 잘안듣고 자기가 아는 것이 최고라 여기는 기질.... 전 그냥 인정해드립니다. 불만가지면 저만 손해라서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2-07 00:02 根性 : 뿌리가 깊게 박힌 성질(性質) 평소에는 좋은 쪽의 어감으로 알고 있었는데(근성이 있다 - 주로 스포츠 혹은 게임할 때나 쓰는 상황이라...) 그 사람 하는 짓에 따라 정반대의 어감도 있을 수 있군요.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2-07 00:06 동전의 양면과 갇죠 좋은면 과 나쁜면이,,,, 기본은 지키면서 그리 한다면 좋것지만 근성이라기 보다 습관 갇은,,,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89   12-07 00:10 노가다 근성...ㅜㅜ 견적볼때랑 일끝나고 처리가달라요.ㅜㅜ 빨리 결재해주면 손해임니다... 하자처리가 안됨니다. 제경험상 절대 돈빨리주지말아야함니다. 찔끔찔끔....

오홍 정보력:6320 친절도:3808   12-07 01:31 노가다 근성... 지키고 있으면 정말 꼼꼼하게 일 잘합니다.. 1미터마다 처리해야될거 꼼꼼하게 한다고 0.5미터 마다 처리합니다..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대충 일 해버리고 다 철수해 버립니다..1미터로 처리해달라는거 3미터 5미터로 해놨습니다.. 그리곤 다 끝났다고 연락옵니다... 가보면 개판입니다... 특히 대도시 물 좀 먹은 노가다 근성입니다... 이게 제가 아는... 제가 겪은 노가다 근성입니다..

otters 정보력:740 친절도:1254   12-07 01:35 모바일- 예전에는 기술자들 실력발휘할때 '노가다곤조'라는 필살기를 발휘했었죠.. 지금은 뭐.. 깽판치는 용도로 사용되다보니, 안타깝네요.. 경제논리로 기술자들은 퇴출되고, 그자리를 저임금 노동자들, 외노자들 투입하고.. 그런 결과죠... 암튼 안타까운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추천:노얀

kdole 정보력:1600 친절도:4608   12-07 08:13 일하는 중간에 건드리면 안되고 정산할떄 정리해버려야죠....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89   12-07 08:25 공돌이도 비슷해요...옛날 공돌이분들 보면 아직까지도 돈 못벌면 못벌었지 자기 고집은 절대 안꺾어요... 저도 공돌이지만 나름 화이트 공돌이라 제 분야에선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기름 묻혀가며 일하는 분들은 그 고집이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라팔 정보력:1360 친절도:2543   12-07 08:45 그냥 철수했다면 내용증명 보내고 계약 파기하면 됩니다. 다시 업체 입찰받으면 되죠. 내용증명 보내면 앗뜨거 하며 다시와서 일할겁니다. 그래도 안온다면 계약서대로 했을때 돈이 안된다는 거고, 수주하려고 가격 낮춰썻다는 얘기 밖에 안되거든요. 우리나라는 웃기는게 웃으면서 잘해주면 대충 일하고, 빡세고 깐깐하게 관리하면 제대로 합니다. 마지못해서라도.

낙엽밟는 소리 정보력:1920 친절도:7640   12-07 11:56 일 잘하시는 분이 일에 대해서 곤조를 부리면 품질이 좋아지는것이고 못하는 사람이 곤조를 부리면 일은 직척도 안되고 개판되는겁니다 문제가 생기면 협의를 먼저 해서 풀어나가기보다는 예전에는 이렇게 했는데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있는 사람들 많아요

nexon 정보력:11890 친절도:994   12-07 13:18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nexon 정보력:11890 친절도:994   12-07 13:18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