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동네에 있는 것처럼 판교에도 사회복지관이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많지만... 아줌마들이나 애들이

요리나 수영 악기 이런거 배우기도 하구요..



아이돌봄이라고 있는데 오후에 저녁 7시 까지 봐줍니다. 학교에서 셔틀로 픽업해서 데리고 가고

저녁에는 직접 데리고 와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건 한달 10만원 밖에 하지 않는다는거죠



총 to가 20명인데 현재 10명 밖에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보니.. 부모들이 사회복지관 돌봄이라는게 취약계층 애들이 가는데라고 생각하고...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단돈 10만원인데 20명을 못채운단 말인가.. 헐..~~~~













또 한편으로는 아마 학원보내는게 아이들에게 더 교육적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근데 투돌이야 뭐 누나랑 달라서 놀기만 좋아하는 애라서... 학원은 다 싫다고하니...











그런데 재미있는건 여기가 사회복지관이다보니 봉사활동 하러 오는 중학생 애들이 많아요

아마 봉사 점수 같은거 채우려면 이런데서 놀아주고 해야하나봐요.



보통 누나들이 오는데 오랜만에 형아들이 놀아주러 와서 투돌이는 신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