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 한강  
 글쓴이:우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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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수질은 오히려 지금보다 안좋을텐데요.



기본적인 하수처리시설도 없었을 것이고...



어쨌던 저런 시절도 있었다는...

추천:인간주
  우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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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오로시(맹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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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3:52
 		저는 겨울에 저기서 썰매 탔었어요.
great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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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03
 		모바일-
50년전!
제가 69년에 성동구 천호동 110-14에 거주하기 시작하던때입니다.
70년대초까지도 길동쪽은 농사 짓고,
학교 끝나고 가까운 산에서 국민학교 동기들하고 수정 찾기도 했었고요.
물 맑았었읍니다.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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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08
 		50년전이면 오염원이 별로 없을때라 물은 좋았을거 같네요...
hplt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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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26
 		어렸을 적 광나루 해수욕장에 갔던 게 생각나네요...ㅡ.ㅡ
mag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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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33
 		그 수질은 안좋을 수 있어도
다른 수질은 좋았을 수도...
Y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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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42
 		지금이라도 잠실과 김포의 수중보 철거하고 고수부지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하면 수년 안에 저렇게 돌아갈수 있습니다.
시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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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51
 		오염물질은 지금 보다는 덜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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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52
 		ㅋㅋㅋ 공장 패수 나오는거 아니면 저당시에는 자연정화 가능했을거에요 화학성분있는 세제를 사용한것도 아니고
음식물 찌꺼기도 강아지가 다 먹어서 실제로 버려지는 물은 그리 많지 않은데 주변에 수경식물들은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거기다 사진처럼 해수욕장처럼 보이는걸로보아 지금처럼 강폭이 좁지 않고
magu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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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4:57
 		전 40여년전 팔당댐쪽 미사리에서 물놀이 하다 익사할뻔했던 기억이....ㅠㅠ
존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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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5:21
 		이촌동 한강공원이네유
ro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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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5:49
 		저는 부산 살아서 한강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길창덕님 만화에서 꺼벙이가 사막 모험 떠난다고 한강변 모래사장에서 "물 주세요...." 하니 옆에 지나가던 사람이 한강물 떠 마시라고 했던 게 기억납니다.
추천:goldenball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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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5:52
 		수질이 안좋은 부분은 청계천 합류부 아래에서 좋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견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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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6:06
 		햐 어릴적 생각이 나는~
겨울에 당시론 한강 인도교 얼음 얼면 얼음위로 동작동 까지 걸어서 넘어가던 ㅎㅎㅎ
견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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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6:07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배터리너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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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6:10
 		전국민 기생충 감염율 80%이상인 시절이었죠. 뭐 비공식으론 90%도 넘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기생충약 먹고 똥꼬로 하얀 지렁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서 엄마 불러서 신문지로 잡고 빼주시던 기억이 나는군요.
예전엔 깨끗 했다는거 다 거짓말 입니다. 목욕을 년중행사로 했던 시절이고..
한강상류에 축산농가들 즐비했었고 어떤 정화처리 시설도 없이 그대로 방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현재 상봉동에 서울우유가 있는데 예전엔 공장이 있었죠. 냉각시스템이 없던때라 서울우유에서 1~2시간 거리 이내에만 목장을 했었는데
그곳이 구리 남양주 광주였고 엄청난 축산농가가 있었습니다.

추천:표범
포니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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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6:24
 		모바일-
여기가 경로당인가요?
뉴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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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16:58
 		저당시는 살던곳에 버스가 안다녀서 저런곳이 있었는지 모름...하기에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이구나..ㅋㅋ
PM80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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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01:02
 		모바일-
수영장도 자연수영장이거나 뭐 그런데...
위생 이야기하시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여?
옛 사진에 뭔 말이 하고 싶으세요?
dongh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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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20:58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