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멍멍이를 키우고 싶은데...    글쓴이:허스키 , Hit : 951

- Link #1 : ar-BBEWFQT

http://www.msn.com/ko-kr/entertainment/topnews/%EC%95%84%EA%B8%B0%EC%99%80-%EA%B0%9C%EB%8A%94-%EC%A0%88%EB%8C%80-%EA%B0%99%EC%9D%B4-%ED%82%A4%EC%9A%B0%EB%A9%B4-%EC%95%88%EB%8F%BC-%EC%8B%9C%EC%B2%AD%EC%9E%90-%EC%9A%B8%EB%A6%B0-%EC%82%AC%EC%97%B0/ar-BBEWFQT?li=AAf6Zm&ocid=ientp 요즘 아내가 멍멍이 한마리 키우자고 성화인데 이 글 보니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엄청 동물을 좋아합니다만... 사람도 못믿을 세상이고 오랫동안 키우는 동물도 역시 동물일뿐이고.. 에효.... p.s- 내 한몸 추스리기도 힘들어서 못 키운다고 말 안하는건 함정..ㅎㅎ

허스키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680 친절도:7022

이클립스K 정보력:11310 친절도:16097   11-15 12:29 링크는 강아지에 물린것보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서 사망한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강아지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우리에게 주는것이 더 크기때문에 키우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블루 정보력:2370 친절도:1729   11-15 12:39 최근에.. 어린이가 집에 키우는 개에 물려죽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뉴스에서 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개는 진돗개 였어요.. 일반적인..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개에게 물려 죽는일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애들이 어릴경우에, 항상 애들한테.. 강아지.. 만지는법을 가르쳐줘야하고.. 강아지에게 서열훈련을 확실하게 하셔야하고요.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1-15 12:42 동물 키운다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죠 마당이 넓은 집 아니면 안키우는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쫑 정보력:7890 친절도:11685   11-15 12:59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강아지는 나중에 들이시길 권장합니다. 강아지는 일단 들이면 20년을 같이 삽니다. 책임지고 키워야 하고 털과 배설물로 인한 기본적인 집안 위생상태의 악화를 가져옵니다. 아무리 깔끔하게 키우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저도 강아지 두마리 20년간 키워보고 아무리 깔끔 떨어봐도 허사였습니다. 남편과 아내 둘중 한명이라도 힘들어하면 나중에 아주 큰 분쟁의 소지가 됩니다. 고민 많이해보시길.. 위험한것은 교육으로 해결된다지만 위생문제는 개보고 변기에다 대소변 보라고 할수도 없고 해결이 안됩니다. 털과의 전쟁은 뭐 사람에 따라서는 별문제 아닐수도 있지만 온집안에 떠다니는 털을 보면 도저히.. 푸들/말티즈/시추만 털이 안빠지지만 얘네는 맨날 미용해야 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쓴거 같지만 20년 키운 선배로서 아주 잘 생각해보시라 안좋은점만 썼습니다. 이거 다 이해한다면 키우셔도 좋습니다.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89   11-15 13:09 절대 키우지 마시길.ㅜㅜ 약 2년반정도 키우고있습니다. 마당있는집으로 이사해서 강아지 키우면 좋겠다. 와이프랑 아들둘이서 사가지고왔는데... 심장사상충 걸려서 ㅠㅠ 100깨먹고 중성화 수술 ㅠㅠ 얼마전 반쪽면 앞뒤다리 옆구리 괴사 ㅠㅠ 뼈가 보일정도로 괴사되서 현제 입원중인데..ㅠㅠ 매일 10만원씩 깨지고 있습니다. 아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치료 안할수도없고 ㅠㅠ 하기도 부담되는게 죽것습니다... 죽으면 아들도 충격이 너무 클거 같아서 걱정임니다. 어린나이에 죽음이별을 경험해서 좋을거 없을거 없잖아요.ㅠㅠ 절대 강아지 키우지 마시길 ㅠㅠ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11-15 13:19 세나개 보면... 항상 문제는 주인이더군요. ㅡ.ㅡ;

하니랑 정보력:420 친절도:482   11-15 13:43 저희집도 최근에 강아지 한마리 들였는데 몇 달간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아파트에서 키우는게 만만치 않고 위생문제, 배변 훈련 및 산책시키기 등.. 밤에 잠도 잘 못 잘때도 있고요.. 강아지 일상 용품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배변 패드, 사료, 간식, 미용, 병원비, 기타 용품 등.. 그래도 데려왔으니 끝까지 가보자는 심산으로 키우고 있고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점도 있지만 저 빼고 나머지 가족들이 좋아하고 해서 그냥 묻어 갑니다..

묵묵이 정보력:790 친절도:1219   11-15 13:50 멍멍이 두마리랑 애기랑 같이 키웠지만 멍멍이는 아기가 충분히 클때까지 분리해서 차단 시겼습니다. 엄마의 의지와 차단 방법이 중요하죠 제일 힘들고 신경 쓰이는게 배변 치우는 문제 입니다.. 냄새나요 .. 맨날 똥 만져야 하고 ^^

비브라토 정보력:4480 친절도:6963   11-15 13:58 강아지 키우기 두 번 실패하고 각각 두 달을 못넘기고 다른 사람에게 주고 지금은 세 번째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2년이 다 되가네요. 두 번 키울때마다 죄다 제 일이 되서 강력 반대했으나 마님과 애 둘이 다수결로 밀어부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왔네요. 키우는건 나는 모른다 데리고 오기로 한 사람들이 책임지라는 조건을 달고... 포메인데 귀엽기도 하고, 애도 착하긴 한데... 털 드럽게 많이 날리고, 호텔비 미용비 급식비 병원비 등등 솔찮게 나가고 젤 중요한거... 돌봐주는거(산책, 배변패드 갈기, 밥 먹이기, 똥 치우기, 목욕시키기) 모두 제 일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안한다고 했는데... 강아지 데리고 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젤 싫은게 집에 와서 거실에서 편하게 있기가 힘들다는거예요. 와서 계속 놀아달라고 하거나 귀찮게 하니까요. 다른데다가 주고 싶은데 막내 아들이 그건 또 결사반대라.. 아주 깝깝하네요. 귀여운거만 생각하시고 키우시는거면 다시 한 번 생각하세요. 내 생에 애완동물은 이 개시키가 마지막이 될겁니다.

파더 정보력:670 친절도:492   11-15 14:06 개는 동물이죠.. 아무리 똑똑한 개라고 해도 학습능력이 있는 인간이 아닌 본능대로 행동하는 동물입니다. 아니면 개의 종종이 생겼겠지요... 개를 꼭 자식처럼 키운다고 사람이 되지는 않는데.. 요즘 TV등 보면 아들, 딸, 개키우는 사람은 아빠, 엄마..... 마늘하고 쑥먹고 사람이 된건지.....꼭 보면 우리개는 안 물어요..... 동물은 단순히 자기보다 강하면 꼬리내리고 약하면 뭅니다.. 애하고 키우는거 잘못된거 같아요.. 안문다고 해도 털, 침, 바이러스 , 세균... 어린애기들한테는 많이 안좋을텐데요... 그리고 키우는 사람은 몰라도 안키우는 사람이 집에 가면 냄새 많이 납니다.. 키우는 분은 몰라도... 그리고 키우다 정들면 버릴수도 없구요.. 저희집도 한마리 키울까 생각만 합니다... 관리도 힘들고 정들면 버릴수도 없고해서요....^^

㈜大統領™ 정보력:26050 친절도:42180   11-15 16:22 엉덩이를 키우고 싶은데... 로 보신 분??!! 자수합시다!! ㅇㅅㅇ 저 뿐인 건 아니겠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