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블프는 나름 보람차게..

마님의 엄명인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공홈에서 저렴하게 구입했거든요.

처제 집들이 선물까지 두개 구입.

요즘도 처제네 집 놀러가면 동서가 청소 편하다고 얼마나 띄워주는지..



이번 블프는 에스플레소 머신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일리 X7.1(정발제품)로 한 3년 버틴 아내가 필립스 자동커피머신을 본 후로

어찌어찌 하다가 가찌아 브레라까지 발전해서는

블프때 300달러 대로 진입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네요.

커피맛도 잘 모름서.. ㅎㅎ

저는 접때접때 투뎅님이 소개한 란실리오 미스 실비아 사자고 했는데

친구네 집에서 전자동 커피머신에 뿅간 아내의 결정에 반기를 들 수는 없죠.

블프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시달리고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