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요새 MBC가 파업으로 라디오방송이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새 91.9 에서는 하루 종일 음악만 틀어주고 있는 상황이더군요.

그런데 이게 노래 선곡하시는 분이 저같은 중년취향이신지 

40-50대 정도가 좋아하실만한 노래들이 많이 나오네요. 



어떤 음악인지 제목소개조차 없이 그냥 계속 틀어주고 있는데 이게 음악감상하는 맛이 있습니다. ㅡ.ㅡ;;;

최신 곡들이 아니라 요새 젊은 사람들에게는 지루할지 몰라도 저같은 사람에게는 딱이네요.

덕분에 듣지도 않던 라디오 시간나면 그냥 91.9로 맞춰서 듣고 있네요. 

파업끝나더라도 이런 채널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