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래요  
 글쓴이:헝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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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아빠되는 새신랑입니다.ㅋㅋㅋ



전 부지런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고....



와이프는 부지런히 산부인과 갔다왔나봐요......





딸이래요......................................!







어...........

제가 꿈꾸던 별보기 취미가 날라가는 순간....................



아들이면... 초등학교 전에 별보기 취미를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딸이면... 힘들겠죠..........???





별보기 취미는 시도도 못해보고 접어야 할 듯...........



아들아니면 텃밭도 같이 못할거 같은데요...................



.......................!!!







캠핑가도... 이제 진짜 혼자 텐트치게 생겼네요.......!?!?!?







그나저나.. 양쪽 집안 어르신들은 손녀라고 신나셨네여....ㅋㅋㅋㅋㅋ



거래처 사장님이... 딸 둘 키우시는데........

아들낳고 싶으시다는데... 표정이 정말........ 진심이셨는데...ㄷㄷㄷ





애기생겼다 할때는 그냥 멘붕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딸이라고 하니까 뭔가 더 걱정이 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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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오로시(맹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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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5:47
 		아들이나 딸이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가르치냐가 중요하죠.

저희 딸도 별보는거 겁나 좋아합니다.

딸도 텐트 잘 쳐요.
옆에서 폴대만 들어줘도 그게 어딘데요.
아들이라고 팩 박고 그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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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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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딸이지만 말씀하신거 같이 하고 있어요. 캐핑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텐트 치는 것도 좋아라하고.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세월낚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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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5:49
 		아들딸 다 있지만 딸이 훨 이뻐요.. 아들한텐 비밀입니다...
여튼 축하드려요 ^^
추천:stonefly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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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5:59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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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6:04
 		축하드려요 ^-^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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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6:14
 		축하합니다~~
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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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6:25
 		축하드려요 ^-^
bylove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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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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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아들은 잘 안 도와줄걸요 ㅋㅋ 아들은 캠핑장 도착하면 벌써 자기 놀거 찾아서 가요 ㅋㅋ 딸들이 잘 도와줘요
앵그리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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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02
 		축하드립니다 ^^
빌리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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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02
 		아들이 잘도와 줄거 같죠??? 천만의 말씀 딸때메 삽니다
나는야! 패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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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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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도 딸 있으며뉴좋겠어요
나랑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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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16
 		아들도 아들 나름... 딸도 딸 나름^^
y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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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20
 		100프로 딸바보 된다에 ,,,, 책상위에 있는 500원 겁니다.
축하 드립니다.
바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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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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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기 딸바보 한분 추가요~~~~!
축하드립니다.
아들? 기회는 아직도 많잖아요?
헝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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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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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ㅋ
태명도 못지엇는데 얼떨떨하네유ㅠㅠ
제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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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34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미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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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52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아들 딸을 다 키우는 입장으로볼때.. ㅎㅎ
아빠는 딸이 있어야 합니다...
쬐금만 지나면 그냥.. 알게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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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7:59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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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8:00
 		한국에선 딸이 더 낫습니다 ^^
개구리왕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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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8:05
 		아들이라고 별 보는 거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집밖으로 1m도 안나가는 아들도 있습니다.
rog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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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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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나아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하지만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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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9:03
 		축하드립니다!! 예쁜 아기 낳으세요!! ㅎㅎ
전 아들인데 딸을 가졌으면 합니다.
반대로 딸을 가졌다면 아들을 가지고싶었겠죠!!

다 너무 예쁘답니다!!
hplt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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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20:19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키우시길...^^
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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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20:35
 		걱정하지 마세요.
딸 아들 아빠인데, 딸이 초등까지는 같은 나이 때의 아들보다 운동도 잘하고 더 활동적이었네요.
천문대도 아들보다 딸 어렸을 때 더 많이 갔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딸은 엄마의 좋은 친구입니다.
시골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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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21:56
 		어휴.....그냥 다른것 계시겠어요? 따님 생기신 것에 대해서 일단 축하부터 받으시고요 ㅎㅎㅎ

저도 아직 총각(?)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딸이나 아들이나.....가르치기 나름이겠지요. 그러니 위에 뫼오로시님 말씀처럼 딸도 잘 교육 시키시면 원하는(??) 결과 나오실 겁니다. ^^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지그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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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00:57
 		모바일-
아들,딸을 키워본 입장에...딸이 키우는 맛(?)이 더 좋아요.
딱 한가지 빼고....목욕탕 !!!
vend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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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03:02
 		할 수 있는 일, 잘 해내는 일, 좋아하는 일 등등은 남녀 성별과 거의 무관한 편입니다.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개개인의 차이일 뿐이죠. 근력차이 등등은 초등생 레벨에서는 성별과는 별 관련 없습니다. 어차피 그 또래에서 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고 못 하는건 못하는 거죠.

오히려 아이 주변의 어른들로 인해 고정관념(여자는 이런거 해야하고 이런건 못하고...핑크색 좋아해야하고 인형놀이 해야하고 등등)이 생겨서 아이의 능력을 제한하는 상황이 생기죠.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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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06:02
 		축하 축하~

첫째 둘째가 딸이고 셋째 넷째가 아들인데요.
큰애가 딸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빠가 별다른 취미가 없어서 아이들과 취미를 공유 못하네요. 쩝.. 아이들에게 미안하네요..
stone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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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06:18
 		큰애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인데...
아들 신부름 시키면 마눌님의 불호령이...

에효 딸바보였던 전 후회중...
아이돌 오빠가 뭔지...

여하튼 키우기 나름 입니다.
지금은 아들이냐 딸이냐가 아니예요...

그래도 키우는 재미는 딸이 최고죠...
다들 창녀만들기 게임 해 보셨잖아요...
친딸은 그렇게 못키우죠...ㅋㅋㅋ
한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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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08:27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Eni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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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08:43
 		다들 같은 말씀이지만...... 과학/공학계에도 여풍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알고 보면 반만 년 역사에 딱 500년 정도만 여자들에게 조신하라고 가르쳤던 거죠. 그런데, 왜 투피에는 여풍이 불지 않을까요? 네?
애너미앳더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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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09:43
 		모바일-
저도 축구 누구랑 할지 되게 아쉽다가, 지금은 딸바보.. ㅎ
축하드려요
정말 믿었는데 날 배신하고 떠난
정보력: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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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10:00
 		감축드립니다. 딸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아들은 최고의 기쁨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