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때 대만을 놀러가기로 했는데..막상 별로 갈데가 없네요..--;;  
 글쓴이:마이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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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때 대만을 놀러가기로 했어요..

비행기표는 미리부터 사 놓아서 문제는 없는데...

정작 이제 가서 뭐하고 놀지를 계획을 짜보려고 하니깐 정작 별로 가볼만한곳이 많이 없네요..

토요일에 출발해서 목요일에 돌아오는 여정이고..

토,일,월은 타이페이 시내에서 주로 있을 예정이고..

화요일은 타이페이 근교를 하루 돌아볼 예정입니다..

(여기는 좀 볼만한 곳이 있더라구요..센과 치히로의 무대가 된 곳, 풍등 날리는 곳등등)

그리고 수요일은 타이페이 북쪽에 있는 베이터우라는 곳에 있는 꽤 좋은 온천이 있는 호텔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돌아오는 여정으로.



그런데 정작 타이페이 시내에서 2박3일동안 별로 갈만한 곳이 없네요..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타이페이는 거의 먹는 이야기만 있어요..ㅎㅎ 무슨 딘타이펑, 훠궈, 망고빙수 등등

고궁박물관정도만 지금 계획에 있고, 나머지는 다 음식점, 야시장 등등이네요.



혹시 타이페이를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추천해주실만한 명소들 있을까요?

타이페이가 음식으로 유명하다면 추천해주실만한 식당도 물론 환영입니다..


  마이보마
나도 투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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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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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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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도 여행의 목적도 없으시니 어떤추천이 유효할지모르겠지만..
타이페이시내에는 서울처럼 절, 생태공원,동물원,
케이블카,강변공원,고택,빌딩전망대,올드시티 ,미술관등등 아마 2박3일정도는 채우실 수 있으실겁니다.
식상한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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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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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가냐에 따라 다른데 저는 5살 딸과 다녀와서 동물원, 놀이동산, 박물관도 괜찮았고, 근교는 핑시선 투어 따로 했는데 여유있게 다니니 좋았어요. 택시투어로 예스진지 나쁘지 않았고 단수이, 미라마도 좋았어요. 야시장도 좋고요. 생각보다 찾아보시고 계획하면 오히려 시간이 부족해요.
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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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2:42
 		동물원, 동물원 옆 바닥이 투명이 케이블카(이건 인터넷으로 예약), 용선사(밤에 방문하세요), 용선사 옆 야시장
생각하는 것만 적었는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딘타이펑의 계란볶음밥이였습니다.
마치 아주 어려을적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던 그맛. 전 갑자기 눈물이 팽돌던데... 개인차일지 모르겠네요...
또 생각나면 다시 적어드릴게요....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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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3:12
 		시먼쪽 가보시면 약간 홍콩느낌? 나구요.. 신이지구 101 근처는 강남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신시가지 느낌이 있어요.
딘타이펑은 가보시면 계란볶음밥도 맛있고, 매운완탕, 산라탕, 샤오룽바오, 이게 대만가면 항상먹는 코스에요.. 매운완탕은 저는 너무너무 맛나는데 와이프는 먹어보고는 윽.. 중국음식냄새 너무난다고 싫어하데요.. 전 너무 맛나던데..ㅋㅋ

용선사 가실거면 근처(?) 형제빙수에서 파는 망고빙수 먹어보세요. 맛있더라구요..
101 전망대는 날씨 맑은날 아니면 올라가지 마세요. 돈아까움. 비싸요..
발맛사지 한번 받으시는것도 좋겠네요.. 비교적 싼편이니까요.
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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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1:37
 		대만에 건프라를 엄청 싸게 파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엔가 8배 정로 파는거 같은데...
한국에서 웬만큼 할인해야 이정도 가격이 나올거 같더군요...

송산문창원구에 갔다가 버스 타러 가면서 발견한 가게인데 조금 늦게 까지도 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영업 시간 확인 하시고 가볼만 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弘燁模型

https://www.google.co.kr/maps/place/%E5%BC%98%E7%87%81%E6%A8%A1%E5%9E%8B/@25.043433,121.5629009,19.32z/data=!4m13!1m7!3m6!1s0x3442ac6b61dbbd8b:0xbcd1baad5c06a482!2z64yA66eMIO2DgOydtOuyoOydtA!3b1!8m2!3d25.0329636!4d121.5654268!3m4!1s0x0:0x65b30ed7b984127e!8m2!3d25.043405!4d121.563593?hl=ko



대만 시내에도 덕후들이 가는 곳이 있지만 거기 보다 훨씬 싸더군요.
(물론 여기도 한국 보다는 싼거 같지만...)


송산문창원구 근처에 있고
송산 문창원구에 우바오춘 베이커리 도 있고,
이 쪽이 뭔가 맛집도 있고 커피숍도 있는 그런 거리 인듯하네요.
구글 지도에 평점 높은 곳은 현지인들이 평가 해놓은게 많으니 평점 보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현지인들이 평점 높은 곳은 싸고 맛이 괜찮은 곳들도 있더군요.)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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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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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가신다면 예류는 꼭 가셔야죠.
천인명차 라고 차 파는 곳이 있는데 장개석 박물관 근처에 식당도 같이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마이크로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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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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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홈피가면 대만 관련 상품보면 유명한곳은 방문하는 스케줄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적도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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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7:29
 		갈때는 많죠..
여기 블로그에서 한번 검색해 보세요.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mill218&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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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9:08
 		대만 물가가 싸서 좋더군요. 서울처럼 볼 곳이 많을 겁니다. 저는 시내에서 돌아다니지 않아 추천은 못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 돌아 다녔습니다. 천천히 즐기시다 오십시요.
ku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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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9:12
 		저는 12월초에 갑니다.미리 공부하려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아라공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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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9:28
 		저번주에 다녀왔네요.... ㄷㄷㄷ

덥습니다....
또 덥습니다...
매우 덥습니다... ㄷㄷㄷ
로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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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9:31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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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09:45
 		화요일 가시는건 예스진지 검색해보세요~
3명 이상이면 택시 대절 하시는걸 추천드리고요.
미리 한국에서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고들 가시더라고요.

타이베이 시내에서는 삼미식당 허름하지만 엄청 맛있는 연어초밥 추천드립니다. (쉬는 시간 있어서 검색해보고 찾아가세요)

전 오르골 DIY 만드는거 아이가 매우 좋아했습니다. 아이와 가시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야시장 가보세요.. 가볼만 합니다~
중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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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10:28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따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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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15:46
 		저희 애들 두 명이 금요일부터 대만 갑니다. 마이보마님은 토요일 부터구요?
숙박은 계속 타이페이에 있을 예정이고, 일정은 다 짰더라구요.
애들 일정표 하나 보내 드려 볼까요?
아, 취향이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흠.
결국, 잡설만 늘어 놓았군요.
죄송합니당.
아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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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13:40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