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국내 제조 메이커가 KR모터스 (구 효성, S&T)하나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품시장에 올게 온것 같습니다.





아는사람이 센터를 하면서 소식 하나를 던져줍니다.



​"신차 긴급부속 빼고는 부속상에서 대림부품 출고가 되질 않고있다."



​.....

​허허.. 미치치 않은이상 기존 재고나 부속상 재고까지 건드릴수는 없을텐데,

​이 부품판매를 막고 있으니, 사실상 국내 오토바이 시장은 암흑기가 찾아올것이 확실하군요.



몇년전에 대림이 중국제 오토바이를 직도입하면서 품질문제에 시달린적이 있었죠.

​그중 가장 유명한게 베스비, 델피노2, 마리오/애니웨이(같은모델인데 이름만 다름), 그리고 씨티에이스2가 되겠습니다.

일단, 차량 내구성 엉망, 부품수급 힘들고, 가격도 비싼데다, 단종으로 중고가격까지 박살이 났죠.



​그 이후로, 그럭저럭 정신좀 차리나 했더니만, 결국엔 대림이 KR(구 효성)에 먹혀버렸습니다.

그리고, 부품구매 문제가 터졌네요?



​거기다 환경부에서 기존엔 검사안하던 260cc 밑의 오토바이들 환경검사로 밀어넣으려고 법을 개정하나봅니다.

​고속도로는 커녕 자동차전용도로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무만 늘어나고, 혜택은 없다시피 바뀌고, 메이커도 빌빌대면서 사건을 터뜨리는걸 보니..



슬슬 이륜차 산업도 사양산업이 되는것 같아 씁쓸한 맛을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