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에 기기 수령받고 오늘까지 GPS를 사용해볼 생각을 못해보다가, 한방팩 5.1을 월요일에 깔아보고... GPS를 구동시켜봤습니다.
연결에 시간이 오래걸려서.. 한방팩 탓이거니 하고.. 밀고 깔고를 몇번 반복하다가 안되길레, 결국은 테크노마트 AS 점을 찾았습니다.
AS를 진행한 기사왈... 메인보드로 부터 GPS모듈이 기판까지 떨어져서 AS불가능하고 메인보드를 갈아야한답니다. 가격은 35만원...
떨어트린 적도 없고.. 외부에 충격을 받은 흔적도 없는데도.. 사용자 과실이라는 군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일단 전화가 급하니 조립해 달라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KTF 고객센타에 전화를 걸어서 여직원에게 다시 클레임 제기...
기술팀이라면서 남자 직원이 전화오더군요.
AS 기사와 통화를 했는데... 직영점 AS 기사의 의견이기 때문에 자기들 의견보다 우선한다면서,...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파손으로 결정지었다하더군요.
떨어트렸다면 외부에 충격 흔적이나, 깨져도 액정이 깨져야하는거 아니냐... 이거 조립 불량이거나, 파손된 제품을 수령 받은 거라면 어떻게 할꺼냐...
외부 충격가 파손의 원인이라는 증거를 논리적으로 제시해달라...
외부에 충격흔적도 없고.. 나도 떨어뜨린적도 없다면서... 떨어트렸다면 왜 액정이 멀쩡한거냐고 반문하니.. 다시 AS 기사와 상의한 다음에 전화를 주겠다면서
전화를 끊네요.
... 참... 이런 경우... 당황스럽습니다. GPS 하나보고 버스탄건데.. 이게 안되면... ... 그것보다도... 일방적인 AS 처리에 참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이걸 어디에 호소해야될까요? 혹시 이런 분들이 계신지요?
생각같아서는 에버 본사 찾아가서... 낙하시험 해보이고 싶네요. ........ 이참에 기계만 미라지로 중고구매해서 쓰던지원.. AS가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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