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던 뱀이 없어져서;;;    글쓴이:미니미 , Hit : 610

집에서 50cm정도 되는 빨강뱀인 알비노콘스넥을 기르는데요. 먹이를 줄려고 케이지를 살짝 닫아놓은 사이에 빠져나갔네요;; 집안을 몽창 엎어서 찾은 결과 장식장 밑에 1cm두께의 틈에 숨어있었네요. 처절하게 도망가는 넘을 잡았더니 전선에 엉켜서 필사적으로 저항하네요. 겨우 케이지에 넣었습니다. 휴~ 내일은 먼지투성이인 뱀 목욕이나 시켜주고 케이지 닦아줘야겠네요.

미니미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370 친절도:67

Mr.Duke 정보력:14180 친절도:9215   03-31 17:31 허걱~~~~ 비암! 생각만 해도... 으~~~~! 대단하십니다.

천재 정보력:1190 친절도:4834   03-31 17:35 허거걱... 뱀을 키우시네요... 대단...

nobody 정보력:620 친절도:857   03-31 18:38 진짜 대단하시네용..

캐슬™ 정보력:5000 친절도:15514   03-31 20:33 우리몸엔 우리것이... (커헉... 애완동물이라는데 뭔소리야!! ) 농담입니다. 화내지 말아주세요 ^^ ㄴ(-_ㅡ;)ㄱ =3 =3 =3 =3

밥군 정보력:470 친절도:271   03-31 20:54 우리 집엔 뱀술이 있지요...ㅡㅡ;;

쿠하하 정보력:4810 친절도:6567   03-31 22:43 흐미.. 뱀키우면 좋아요??? ^^??

미에루 정보력:750 친절도:3465   03-31 22:58 ...뱀..키우다보면 뱀한테 물리거나 하는일은 없어요? ㅇㅅㅇ;;;;

Baroque 정보력:1450 친절도:623   03-31 23:33 저희 어렸을땐 뱀들이 저희만 보면 모두 도망갔다는.... 이유는, 저희 동네에 하도 먹을 것이 없어서 보기만 하면 모두 잡아서 즉시로....뱃속에 보관했었거든요.... 에...또...즉시로 뱃속에 보관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동네 아저씨들이 저희가 뱀 들고 오는 것 보면, '대X리에 피도 안 마른것들이 뱀 먹고 있다고 모두 빼앗겨버려서리..... 앗...이게 아닌데....이건 일단 키우시는거지요? 더 큰 다음에 어쩌실려고~ (농담입니다.....전 이럴때 꼭 생각나는게 어렸을때 뱃속에 넣어둔 그놈들 때문에 이렇게 짖궂을 수밖에 없다는.....지금 자기가 하는 말 저도 모르고 남도 모르니 그냥 통과해 주세요....)

캐슬™ 정보력:5000 친절도:15514   04-01 01:18 저의 리플로 시작해서... 밑에 분들은 뱀을 다 먹는것 취급하시는 군요. 흐흐흐 -ㅠ-

미니미 정보력:370 친절도:67   04-01 07:32 흑흑 뱀도 애관동물로 보아주세요. 저희 뱀은 주인도 알아보구요. 제가 오면 밥주는줄 알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쳐다본답니다. 사실 좀 꺼림직한건 먹이인데;;; 핑키라고 갓태어난 쥐를 사다가 먹이는데요. 택배로 오면 귀여워서 막 만지고 놀다가, 결국 보관을 위해 냉동실로 직행한다는 슬픈 문제가 있죠 ㅠㅠ

하이요 정보력:4160 친절도:4845   04-01 08:31 나름대로 귀여울거 같은데..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듯이, 동물도 외모로 판단하지 맙시다. 대부분의 뱀들은 독이 없고, 사람에게 피해도 주지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뱀중에 보아뱀을 가장 좋아합니다. 얼굴도 이쁜게 노래도 잘해서... 우리모두 뱀들을 사랑해보아요... 참. 미니미..님 언제 시간내서 애완뱀 사진 함 올려주세요

하늘카무이 정보력:5040 친절도:2377   04-01 09:26 와 대단하세요 뱀을 키우시다니 ㅎㅎ 독은 없는 뱀이겠죠? (넝담) ㅎㅎ

mono 정보력:1400 친절도:4856   04-01 11:05 컥! 뱀 먹이로 쥐를 사서 주시는 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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