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지름신의 강림을 받아 겁없이 1717을 질렀습니다. 원래는 친구의 1940을 보고 1940을 지를려고 고민중이 었는데 1940이 단종되어 가격이 터무니없이 올라갔더군요.
결국 지름신은 1717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1717쓰면서 메모리(RAM)의 압박으로 짜증스럽던 시점에 제 친구의 1940 액정이 완전히 뽀개졌습니다. ㅎㅎㅎ. 전 나쁜놈입니다. 친구의 불행을 좋아하다니... 결국 제친구 제 1717을 인수했습니다.
6100을 보러 시내에 같더니 kft대리점에서 KT 6100만 팔더군요. 예전에 kt pcs에 안좋은 추억이 있던 전 6100을 포기해 버릴까 했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KT 욕나옵니다. 메가패스건 pcs건, 시내전화건 kt 다 도둑놈입니다. 저한테 걸린 kt들은 다 정통부에 한번씩 전화질 했습니다.
포기로 마음이 굳혀질때쯤 옥션에 621,000원에 ktf현금 개통이 떴더군요. 넷스팟 약정이런거 없습니다. 오로지 ktf pcs로만 개통 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떨어졌지만 아무조건 없이 그떄 그가격 제 마음을 땡겼습니다. 저녁 7시에 팩스넣고 카드로 쫙~ 긁었습니다.
다음날 출근했더니 제 책상위에 있는 6100..ㅎㅎㅎ 미개봉으로 왔습니다. 개통하는 작업을 직접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미개봉의 기쁨은... 1월 생산품으로 분양.. 유격 맘에 듭니다.
무선랜??? 쓸일이 없었습니다. fimm240 공짜로 한다길래 스까이 라이쁘 4000원에 무제한 걸어놓고 설 귀성길에 봤습니다.
투데이스피피시를 보면서 1주일간 하드리셋 열라 했습니다. 불나는 하드리셋후에 성숙된 나의 6100... 아 사랑스러워~
한 일주일쯤 되었을때 이어폰이 찍찍거리더군요. 리모콘과 이어폰 결합부위를 돌릴때마다 찍찍 거리는 노이즈... 바로 a/s센터에 전화해서 쉬는날 갈테니 준비해 달라고 했습니다.
번들이어폰이 좀 구리나 하는 마음에 mx440을 찔러 봤습니다. 처음에 좀 뻑뻑한 감이 있더니 노이즈 사라졌습니다. 헉...아무래도 접촉부위가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그래도 찝찝한 마음에 센터에 갔더니 6100용 이어폰 대신에 8000용을 준뎁니다. 싫다고 했더니 리모콘마 바꿔주더군요.. 헉ㅜ.ㅜ 똑 같습니다. 노이즈... 다시 mx 440이어폰으로 찌르고 몇바퀴 돌리니 조용히 노이즈가 죽어버립니다.. 이런 띠바... 번들 이어폰짹하고 리모콘 짹하고 조금 안 맞나봅니다..그뒤로는 번들이어폰 노이즈 사라졌습니다.
1717쓰는 같이 사는 친구.. 집에 ap질렀습니다. 무선랜의 즐거움,,ㅎㅎ 6100이 점점 좋아 집니다. 투데이스피피시에 무선랜 관련 글을 보면서 왠지 감도가 떨어진다는 기분디 들더군요. ap 1m 앞에서도 -70db이상이 나올때가 종종 있더군요. 센터에 가서 무선랜 교환 받았습니다..
리모콘 1회, 무선랜 1회 이상이 한달간의 수리 내역입니다. 이정도면 양호 한건가요?
전화는 처음부터 빵빵하게 잘 터졌고 유격도 괜찮고 맘에 듭니다..이젠 저의 분신이된 6100.
앞으로도 투데이스피피시의 도움으로 더 성숙한 나의 분신 6100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글을 좀 산만하게 쓰느라... 난잡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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