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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에 구입한 유저입니다. 구입 2달만에 이런 날벼락이...왜 참지 못했나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때는 2004년 지나면 보조금이 없어질지 모른다는 말도 돌았었는데... 새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좋겠지만, 비싼 가격에 구입한 저로서는 조금 껄쩍지근(?)하네요. 나름대로 고급(?).고가의 기기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휴대폰(?)보다도 싸져서 자랑을 자제하렵니다. 새제품 가격이 이렇게 떨어졌으니 혹 중고로 파시는 분들도 제 가격 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공구에 참여해 하나 더 사고 싶은 충동도 생깁니다. 암튼 너무 우울하군요. 구입하실분들은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유격도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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