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기다리던 아이팟을 어제 입양해 왔습니다! 그것도 화려한 4세대 아이팟으로!!!
1월초부터 투데이스피피시부터해서 모든곳에 아이팟 구한다고 소문내고다녔는데 이제야 손에 들어왔군요. 모 중고살려고 해서 오래걸리긴 한거지만요~ (솔직히 아이팟이 아무리 가지고 싶더래두 40여만원이나 들여서 새것을 구입하긴 쉽지 않겠더군요...-.-)
여담이지만 인터넷에서 4세대 20G를 22만원에 파신다는(이정도면 대박매물인듯ㅋㅋ)대구분에게 택배거래로 살려고 했는데 돈을 붙였는데도 물건은 죽어도 안오더군요...말로만듣던 택배사기를 나도 당한것인가 했지만 전화하면 꼬박꼬박받으시고 또한 거래하기전 어머니와도 통화했기에 설마설마 했었습니다.
하지만 2주가 지나도 물건이 안오자 저도 기다리기지쳐서 환불조치를 했지요~ (환불은 금방해주시더군요 -_-; ) 그분이 우체국에서 주소도 제대로 안적고 보내신거라 당한일이지만 거래완료를 못하고 2주를 소비한것이기에 대구 이미지가 좀 실추됐습니다 (투데이스피피시 대구분들에겐 죄송...^^) 모 여담은 여기까지고
환불받기가 무섭게 다시 아이팟 쿨매물 찾기에 돌입 만하루도 안되어서 쿨매물 포착!!!
일사천리로 돈찾아서 어제 코엑스 맥센터앞에서 바로 거래했지요~ ㅋㅋㅋ
이것도 나름대로 쿨매물! 작년 9월에 구입하신거고 약간의 기스는 있지만 그래도 4세대를 25만원에 구매한것이니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_____^
하여간 집에와서 이것저것 만져보는데 정말 인터패이스는 너무 쥑이더군요~ 이맛에 아이팟 사용하나 봅니다! 하지만 워낙에 제 성격이 깔끔한건지 몰라도 아이튠스로 일일이 테크조절을 안해주면 이상야릇한 제목들이 나와서 좀 그렇더군요...아이튠스는 좀더 배워야할듯
하여간 이제부터 기분좋게 아이팟 사용해야겠습니다!
아이고 알육이랑 아이팟 같이 들고 댕길려면 꽤나 무겁겠네요...^^;;;
더불어 같이 욕해주시고 농담따먹기하며 힘이 되어주신 힘쌘북극곰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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