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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싸이언 동호회의 모든 회원님들이 해당하는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 감히 몇글자 적어봅니다. 상황판단 못할 나이 아닙니다만 공지글에 리플로 달다가 생각이 확대되어 이렇게 다시 써봅니다. 위시님을 욕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는데, 공구 업체인 티온텔레콤에는 과연 이번일에 책임이 없는건가요. 우선, 과연 위시님께서 개인의 이득은 단 한푼없이 이번 공구를 추진했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제 개인적은 생각은 '절대 아니다'입니다. 어떤 이득을 얼마만큼 보든간에 개인적으로는 할인된 금액에 원하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소위 상부상조하는거죠. 이거에 대한 얘기는 기회가 되면 자세하게 하구요...어쨌든 위시님은 이번 공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업체측의 대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이제부턴데요... 우리가 위시님에게 물건샀습니까 티온텔레콤에게 샀습니까. 저는 분명히 티온텔레콤에 20만원 부쳤습니다. 간단히 얘기합시다. 티온에서 우리 돌려주라고 준 돈, 위시님이 꿀꺽했다고 칩시다. 우리가 위시님에게 돈달라고 해야합니까? 뭐 더 이상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티온에서 위시님을 고발하던 어쩌든간에, 환급금을 우리가 못받았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우리가 위시님에게 돈을 부치고, 모든걸 위시님과 거래를 했다면 모르는데, 우리는 티온하고 거래를 한거잖아요. 물론 위시님이 나서서 주관을 하기는 했지만요. 도덕적으로야 위시님이 해명을 하고 책임을 져야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왜 우리가 위시님붙잡고 이러구있나 싶네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티온에서 '우리는 애초에 20만원에 팔았다'하고 나올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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