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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네비에 대한 뽐뿌는 스스로 받았습니다.. 차를 소유하게 되고는 어디 멀리 가지를 못하겠더군요... 제가 소위 이야기 하는 길치 방향치 입니다.. 제가 사는 중소도시에 평생을 살았지만 아직까지 자주 안가는 동네에 가면 헷갈립니다.. 빠른 길이 있어도 큰길로 가죠... 큰길로 가야 감이 잡히기 때문이죠.. 누가 왜 이리 가냐 하면 군자를 대로로 다녀야 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인터넷으로 네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차랑전용 : 이건 도저히 비싸서 안되겠더군요.... pda네비 : 이전 차량용보단 싸지만 초기 비용이 80-90이상이어서 패쓰.... 네비가 왜이리 비싼지... 첨 알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들려온 희소식... 노트북용도 있답니다... 제 노트북은 후지쯔에서 나온 P-1000입니다.... 미니노트북이죠.. 대략 A4용지 반 접은 크기.. 알아 봤습니다.. 대우 오토파일럿이 있고.. 이지 가이더가 있더군요... 여러 인터넷 쇼핑몰에 전화해서 물어본 결과 이지가 업데이트가 잘 된다 입니다.. 그래서 이지를 팩키지로 구입했죠... 네비 풀그림, USB GPS안테나, 인버터, 노트북 차량용 거치대 이렇게 대략 40만원 중반 정도 들었습니다.. 좋더군요... 참 좋더군요... 사자마자 본전도 뽑았구요(금액이 아니라 가치로요...ㅋㅋ) 하지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항상 차에 둘 수 없으니 필요할때마다 거치대에 설치하는 것이 번거럽더군요... 한번씩 길다가 길이 모르면 차를 세워서 거치대 꼽고 노트북 설치하고 GPS안테나 꼽고 전원 연결하고 수신하길 기다렸다가 경로 설정해서 출발.... 뭐 미리 출발하기 전에 다 해놓고 가면 좋지만.... 암튼 노트북용 네비는 성능은 불만이 없지만 번거롭다 입니다.... 게다가 카메라 업데이트도 자주는 아니고요.. 한달에 한번..... 그래서 카메라 때문에 로*메*트를 구입했습니다.. 카메라는 이게 장땡이군요.... 이걸로도 노트북이나 PDA로 네비를 할수 있다는 말이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USB GPS안테나 하고 가격이 비슷하니까요... 그래서 지금 제 차엔 GPS 안테나가 두개입니다... 그러던 저에게 PDA가 왔습니다.. 누가 쓰던 럭시앙을 저에게 주셨거든요... 하지만 이걸로 네비를 할려고 했지만...음.... 흑백의 압박은 엄청 났습니다... 그래서 포기.... 그렇지만 한번 PDA에 맛을 들리니 PDA와 핸펀 이렇게 두개를 휴대흫는 것이 여간 힘들더군요... 그래서 6100을 구입하였고... 칼라이기 때문에 다시 PDA네비에 대한 지름신이 왔습니다. 때마침 알맵나비를 꽁짜로 쓸수 있었으니... 그래서 제가 추가로 구입한 것이.. SPM-100거치대, FREE-GPS의 충전겸용 케이블입니다. 좋더군요.. 노트북보단 아주 많이 모자르지만 편의성은 참말로 좋더군요.. 이미 기계는 다 설치 되어 있고... 풀그림만 돌리면 되니까요... 한참 즐겁게 알맵을 사용 하였지만....이젠 사용기간이 만료되었으니... 다시 지름신이 강하게 강림하셨습니다.. 바로 맵피죠... 저번 공동구매에도 떨어진 저에게 더욱 큰 힘의 지름신이.... 네비 풀그림만 있으면 PDA네비를 꾸밀수 있는데..... 알맵은 꽁짜라서 쓴거지.. 돈주고 쓰기엔 좀..... 이미 노트북 네비가 있는 저에겐 알맵은 별로구요...... 아이나비는 사후지원 영 꽝이구요.... 포켓나비는 이지와 같은 회사에서 만든거니 같은 내용이니 패쓰... 그래서 선택은 오직 맵피입니다... 결론은 여러분 지를까요? 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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