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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단 20분만에 성공했고 저의 경력 및 학력상(건축, 기계공) 땜질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며 인두는 머리털나고 이번이 3-4번쯤 되는 듯하는 아주 초짜중에 초짜인 사람임을 밝힘니다. 케이스 오픈하고 가장 힘들었던 일은 내부에 소켓방식으로 꼿혀있는 케이블 뽑기와 전선 피복 벗기기였습니다. 특히나 PDA에 꼿히는 케이블 피복벗기기가 가장 난코스. 일단은 납땜시 수전증과 정밀도 향상을 위하여 손목받힘을 준비했습니다.(대충 아무거나) 손목을 받히지 않으니까 전 엄청 흔들리더군요....손이. 동네 전파상 아저씨의 충고를 머리에 세기며...일단은 필요한 전선의 피복을 몽땅 벗기고 준비완료....인두 전원 On! 참....전파상 아전씨의 충고 = 땜질할 재료가 모두 적당히 달궈져야 되는 것이여.....그니깐 기판에 나온 핀하고 전선하고 모두 잠깐동안 뜨듯해야 한다.........이말이여........ 가장쉬운 PDA 쪽 커넥터 땜질 : 땜질전 워밍업도 할겸 인두로 기존에 붙어있던 모든 선을 인두만 가지고 제거.................그리고 필요한 거 빼고 절단. 땜질할 전선의 피복을 아주 약간만 벗기고 (지저분하게 벗겨진듯하면 라이타로 살짝 지지면 오케! 다른 전선 등에 쇼트가 날 우려가 있으므로 조금만 벗길것...많이 벗겨졌으면 나중에 테이프 같은 걸로 절연 처리) 기판의 땜질할 부분에 납을 정리 (먼저 있던 선을 제거하다가 납이 지저분 해졌다면) 인두에 납과 전선만 살짝 지짐....전선에 납이 살짝 뭍혀있음...(아주 살짝.....) 그상태에서 기판에 인두와 전선만 가지고 납땜.....OK! 커넥터 쪽이 끝났다면 이제는 기판쪽.........녹색전선이 하이라이트.......... 칩 다리에 인두로 살짝가열...기존 납을 슬쩍 녹이다 만다. 위의 방법으로 준비된 전선을 칩다리에 대고 손고정(숨참고........) 인두로 슬쩍 데었다가 땐다. 납을 추가로 사용하면 주변의 다른 칩다리와 쇼트날 확율이 많으므로 ....위와 같이.. 커넥터 조립할때 종이테이프로 전선을 두툼하게 감은다음 조립한후 나사를 조이면 왠만해서는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개발한 기특한 나의 Tip) 전체 납사용량 : 5mm (이걸로 충분함, 가급적 기판에 있는걸 재사용하시기 바람) 별거아니지만 DIY라는 걸 스스로 처음 해보고 내 자신이 너무 기특해서 한마디 적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바로 차에가져가서 설치, 전원넣고 알육이 꼿고 알맵키고 담배한대, 자판기 커피한잔 먹으니까 현재위치 잡네요. 충전표시 들어오고....핸드프리마이크는 운전석 썬바이져에 설치했는데 통화감도 무척좋습니다. 대부분 핸드프리를 쓰면 상대방이 너 화장실이야? 목소리가 왜 이렇게 울려? 라고 하지만 이건 품질이 썩 좋네요..... 써비쑤로 차안에 조명이 많이 켜지니까 멋져용.....글구 피뎅이두 항상 충전 상태니까 좋구여...화면두 항상 켜지잖아요...충전상태면.....주말에는 배선정리해서 꼭꼭 숨겨버려야징. 알맵이나 사러갑니다............................꼭! 꼭!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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