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갔다가 가방에 넣어둔 흑진주 알육이를 분실했습니다.
정확히는 가방째로 분실을 한 것이지요
다른 물품들도 많았지만 가장 뼈아픈 것은 알육이와 mappy sd카드와 cobic 1g sd카드를 분실했다는 점입니다.
전화를 했더니 몇번은 안받고 잠시 후에는 30초 정도만 울리고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네요.. 아마 배터리를 분리한듯 싶습니다. 지갑과 열쇠, 디카까지 다 분실해서 집에도 못 오게 되었는데 제발 돌려달라는 문자를 수차례 넣었음에도 아마 전혀 안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디카와 현금을 날로 먹기 위해서 자기가 쓰지도 못할 제 신분증과 알육이 등등을 그냥 먹으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알육이에 대해서 아는 놈이라면 핸펀기능말고 피댕이로 쓰려고도 하겠지만요..
114에 분실신고를 하고 경찰서에도 신고를 하였구요
ktfmembers.com에서 위치알리미서비스도 신청했습니다. 친구 핸드폰도 등록을 했지요
웹으로 캐치콜 이력조회와 위치추적을 해보았으나 캐치콜은 수신중이라는 메시지만 나오고 위치추적은 실패했다고만 나오는군요.. 역시 배터리 분리에는 장사없습니다;;
lg서비스에 가서 시리얼번호를 알아봐야겠군요. 적어놓지도 않았고 박스에도 없네요..ㅠ.ㅠ
혹시 흑진주 중고물품으로 나온 것 있으면 신고 좀 바랍니다. 오직 대용량배터리를 달고 있는 흑진주입니다. sd카드로 매피256mb짜리를 포함해서 팔수도 있겠네요.(gps수신기는 함께두지 않았습니다) 코빅 1기가 메모리도 같이 팔수도 있습니다. 혹시 중고장터에서 보신분은 제 이메일로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rosewell@nate.com
지갑과 핸드폰을 처음 잃어버려서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신분증이랑 인터넷뱅킹용 보안카드도 있는데 제 신분증으로 신용카드를 개설한다거나 하는 일을 하지는 않겠죠? 하도 걱정이되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리 유저님들도 항상 주의하셔서 소중한 알육이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분실하신 분들이 있다면 조속한 귀환을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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