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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2006년 7월 30일 오후 8시 50분경 본인은 세종문화회관 방면에서 교보문고로 가던 중 뽐모도르 앞에서 A씨와 우연히 만남 세종문화회관까지 같이 갈 것을 종용하는 A씨의 유혹 아닌 유혹을 뿌리치지 못함이 화근 B와 만나기로 했다는 A는 자신의 휴대폰 밧데리가 다 방전되었다면서 전화 한 통을 걸어줄 것을 요청 본인은 본능적으로 머리속에 맴도는 러브러브에게 전화를 하다가 이내 취소를 하고 -_-;; B를 검색하여 전화를 시도 전화 먹통 pda폰을 소프트 리셋해야 할 필요를 절감 똥구멍을 찔러야 하는데 마침, 아니 오래 전부터 스타일러스 펜을 망실한 본인은 휴대하지 않고 있음 이에 밧데리를 뺏다가 끼우면 자동적으로 소프트 리셋 효과가 있음을 기억함 생각한 대로 실행함 하드리셋 당함 OTL... 곧 즉시 저장소 카드에 백업파일을 검색했으나 백업파일 삭제한 사실을 기억해냄 pc에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 집으로 달려옴 검색 결과 백어파일 없음. 재차 각 폴더를 검색 결과 2005년 2월의 백업파일 발견 그나마 한숨 돌림 백업파일을 저장소카드로 옮기고 백업 시도 백업 성공 그러나 pda 설정만 백업되어있었는지 전화번호 정보는 하나도..., 단 하나도... 없음 아... 이제부터 전화번호를 어떻게 다 모은다 그동안 모은 전화번호가 600개 가량 되는데 나의 네트워크는 다시 리셋 되었다 이런 경우 전혀 해답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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