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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따로 휴대폰 따로 들고 다니다 보면 이둘이 합쳐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실겁니다. 그래서 작년 5월경에 6100을 구매해서 1년간 사용 잘했습니다. 간혹 말썽 부릴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적잖은 편리함을 주었기에 만족했습니다. 적어도 통화가 된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지난 5월부터 부쩍 전화가 안걸리고 안받아지길래 아 이게 게시판에 늘 얘기가 나오던 CDMA 모듈의 불량이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7월에 접어드니까 아얘 먹통이더군요 (여기서 Tip. / 혹시 무음 현상이 생길경우 전화기 마이크부분에 입을 대고 훅~ 하고 바람을 불어 넣어보세요. 약 30초간은 통화가 잘됩니다...ㅜㅜ) 위의 팁과 같은 방식으로 약 열흘간 통화를 했습니다. 이 난감한 시츄에이션... 통화하다가 왜 자꾸 바람 소리가 나냐는 상대방의 말에 그냥 웃으면서 통화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A/S 센터에 문의했습니다. '내 휴대폰이 작년 5월산이다. 근데 통화가 잘안된다. 무상 A/S가 되는가?' 하고 물었더니만 언제 개통했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6월 말경에 개통했다고 하니 무상 A/S가 안된다고 걍 쓰던지 유상으로 고쳐쓰라고 합디다. 무상 A/S 기간이 제조일자 기준 +2개월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휴대폰은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지금 걍 일반 휴대폰 알아보고 있습니다. 추후 PDA폰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서 PDA 폰의 장점 1. 다양한 기능 2. 막강한 일정관리 3. PDA와 휴대폰을 통합하여 휴대 및 관리의 용이 4. 기타 등등의 많은 장점들 단점 1. 위의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너무 커서 잘 들고 다니지 않는다. 결론 휴대성을 강조해서 액정크기가 작아지면 PDA 본연의 기능을 살리기 힘들고 그렇다고 PDA의 기능에 충실하면 휴대폰의 본연의 장점인 휴대성이 떨어진다. 결국 PDA와 휴대폰은 컨버젼스의 대상이 아닌 듯 하다. 후기 휴대폰 기능이 별로인 6100을 바라보고 있자니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저 말고 알륙이를 잘 활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하시는 수준에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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