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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육이 분실한뒤 하루가 지난후 일에 꼭 필요해서. 알육이를 다시 샀습니다. kt에 아시는분이 있으셔서 처리해 줬는데... 얄육이를 신규로 구입해서 가지고 갔더니 그 폰에 원래 번호를 사용하게해 주더라고요.~~ 그리고 분실한 폰은 최저요금(7천얼만가하네요)적용후에 분실정지 처리했고요....(제가 모르는사이에 분실정지 6개월이 끝나고 기존 요금제가 적용되면 낭패잖아요) 아무튼 이렇게 처리했더니 도난된 폰이 꺼져있는 시점에서부터의 캐치콜이 신기하게도 전부 개통한 폰으로 다 오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번호들을 확인중에 모르는 번호 두개 발견. 그중 하나는 잘못온 전화였고 또 하나는 아주머니가 받으시더군요. 그래서 찜질방가신적 있으시냐고 물었더니 있다 하길래 기대를했죠. 근데 다른 찜질방을 갔다네요ㅠ.ㅜ. 그래서 방이동 서울레져 찜방 가신분은 없으시냐고 물었더니 초등6학년생인 아들이 친구들하고 갔다는 정보 획득.. 아들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았고 엄마는 다시 제폰으로 걸었던 겄이였습니다. 암튼 여기서부터 이래저래 초딩들을 찾아냈고,~~~! 제 폰을 가지고간 사실이 밣혀졌습니다. 그래서 가져오라고 하니까 없답니다.. ㅡ.ㅡ;;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하는말...강동역 화장실 좌변기통에 버렸다는군요. 처음에 안 믿었는데~~~ 혹시나하고 찾으러 역무실에 갔더니 없다고 하시고, 용역 대기실 아주머니들에게 물었더니.. 있다는 것입니다ㅠ.ㅜ 그러더니 대뜸 그것때문에 난리났다고 하시는겁니다. 그폰때문에 변기에서 변들과함께 역류하고 난리가 났던겁니다.ㅠ.ㅜ 그 말씀을 하시면서 아주머니가 물에 잘 싯어서 말렸다고 하시면서 돌돌말려있던 신문지를 보이면서 주시는데. 알육이 시체가보이네요...흑 차마 손으로 만지지는 못하고 아주머니가 검정 비닐봉지에 싸주시는거 들고 왔습니다. 아무튼 찾기는 찾앗습니다..흑 ㅡ.ㅜ 이번 분실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도 이틀이나 못하고...... 고생은 고생대로하고....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제가 자동차영업을 하느라 중요한파일(고객전화번호,정보등등)들이 메모리에 다 들어있었는데..다행히 찾아서 제 생명줄은 되찾았습니다. 죽다 살아난 기분입니다 ^^;; 정말이지 마음적보상까지 받으려는 마음까지 가졌었지만 어머님들이 없고 아버님들이 힘들게 키우시는거 같아서 그냥 경험한셈치고 아이들의 부모님들을 만나서 폰에대한 보상은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신고를 먼저 안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초딩들이라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신고는 보류해서 제 몸이 힘들어 지기는 했습니다.ㅡ.ㅡ;; 그리고 그 아이들 따뜻한 음료와 떡볶이 먹이고, 교육도 단단히 시키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질책을..!! 물건간수 잘 하지 못한 저에게도 잘못은 있으니까요...^^;; 하루종일 고생하고나서 피곤에 지친상태에서 글을 남기다보니 글이 엉망이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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