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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간을 알육이를 사용하면서 제가 넘 둔한 성격이라 버그를 버그로 보지않고 묵묵히 사용하다가 9월에 함께 알육이를 사용하던 직장동료가 버그라고 알려줘서 철산동 LG서비스센타를 찾았습니다. 버그 내용은 알육이를 끄고 충전해도 얘가 자꾸만 계속 켜지는 거예요. 1년간은 걍 자기전에 끄고 충전하려고 크래들에 올려놓으면 계속 켜지고, 가끔 새벽에 일어나서 꺼주고 다시 잔 적이 많았죠. 그래서 A/S센타를 찾았습니다. 총 방문횟수 4번만에 상태가 좋아진 알육이...^^ 첨엔 롬만 업그레이드... 그래도 계속 꺼도 켜지고, 진동으로 해도 벨이울리고, 이런 잡다한 에러가 계속 발생이 되어, 메인보드를 갈았습니다. 두번째에.... 근데 집에와서 하드리셋하고 프로그램 다 설치하고, 확인한 것이 슬라이드를 열고 닫을 때마다 걍 꺼지는 거예여...소프트리셋처럼... 세번째로 센타에 가서 자초지종을 얘기 했더니 다시 한번더 다른 메인보드로 갈았습니다. 기존의 문제가 다 사라지고, 생생하게 돌아가더군요. 글구 앞면이 벗겨지는 문제로 다음번에 방문 시 앞 케이스를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결구 4번째 방문으로 모든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고,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중간에 교품받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또 잘못되면 첨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부담감이 들고...다행히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스트레스는 더 없네요.. 그런데, 메인보드를 갈고 나니까 좋아지는 현상이 있어요.. 다음과 같습니다. 1.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짐. : 전에 완충 후에 아침 출근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1시간 30분 후에 70%남았었는데, 지금은 같은 조건에 80% 남습니다. 물론 총 사용시간도 더 길어졌구요. 2. 프로그램 로딩이 더 빠르고 좋아짐. 단적인 예로 게임을 풀로 했을 때, 다운되던 것이 지금은 같은 조건에서 잘 로딩이 됩니다. 같은 기종의 메인보드가 다 똑같은 것은 아닌가 봅니다. 3. 소리음향이 더 커짐. 메인보드 교환전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고, 알육이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철산동 LG서비스센타를 방문할 때마다 웃음을 잃지않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전하영 감동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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