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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이 공사를 했었죠.. 4층인데..3층 천장에서 빗물이 샌다고..저희 집 앞마당(옥탑방입니다) 공구리 공사 및 방수페인트 공사 한다고.. 죄송하지만 하루만 집에서 말고 다른곳에서 주무시라고.. 불편하고 짜증나고 어이없었지만..(사실 공구리 공사라 해도.. 사람이 다닐만한 길을 내놓고 나머지를 공사를 한 후 냈던 길을 다시 공사하면 되거든요..업자들이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다 해서 그렇지..) 암튼..뭐 죄송하다고 숙박비는 지불하겠다고 해서 그냥 됐다구 하구선 찜질방에서 잠을 잤더랬습니다.. 수면실에서 자다가..새벽 3시쯤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오는데.. 에어컨 앞이 시원한겁니다..그래서 잠깐만 누워야지 하고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었죠.. 6시 10분에 일어나서 원래 제 자리로 갔더니... 제 팔천이가 없어졌더군요.. 친구 전화기로 수십통을 걸었지만.. 통화연결음이 약 10초간 나오다가 바로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버리더군요.. 아무래도 가져간 X가 배터리를 분리해놓은듯.. 미치는줄 알았습니다..거래처 정보며 오만가지 기록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피뎅이폰인데.. 바로 분실신고 해서 발신정지 걸어놨다가.. 습득자가 전화 한통이라도 쓰면 찾는데 용이할것 같아서 다시 발신정지는 풀어놨습니다.. 내일까지 기다려보고 KTF지점에 가서 발신내역 확인하고.. 전화 쓴 내역이 있으면..잡으려 가렵니다.. 꼭 찾아야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가져간 X....가지고 놀땐 놀더라도 제발 충전은 제대로 해주길... 보조배터리 기간을 24시간으로 해놨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후 24시간 지나면 데이터가 모조리 날아가는데.. 그걸 알기나 할런지... 엉엉...꼭 찾도록 빌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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