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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너무나 오랜만에 인사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이곳을..핑계이지만 제자신이 현실이 바쁘다는 핑계하나로 점점 멀리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한때는 하는일도 조금미룬채 이곳 생활이 즐거워서 저의 개인적인 모든것을 던져가며 웃고 재밋는 일들을 찾았었는데.. 이제는 의욕이 식은건지..정말 일상생활의 바쁨속에 제자신이 희석되어버린건지.... 어느순간 저의손에는 팔천이가 쥐어져있어도 전화기로만..컴은 사무용으로만... 그냥 그렇게 또 몇달의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우연일까요..오늘 낮에 그냥 갑자기 이곳에 들리고싶어 일하던중 잠시 접속했고 아래글중 팔천이유저관련글이 있길래 덧글하나 남겼는데.... 저녁에 베는자의혼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어찌나 반갑고 고맙고 미안하던지요... 혼님께서는사고로 병원에 몇개월째 입원하시며 이곳을 못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오늘보니 저의글이 넘 없길래 안부차 전화주신거였구요.. 정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서 숨어버리고싶을 정도로 죄송하더군요. 다시한번 사과드리고싶구요..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일과를 마치고 지금막 집에 들어왔는데.. 또 언제 이곳을 들리게될련지는 모르겠지만,오늘만큼은 저를 알고계셨던 모든분들께..그리고 저를 알던 모르던 이곳에서 즐거움을 찾고계신 모든분들께 그냥 인사말씀이라도 전호고싶어 이렇게 씻도안하고 문안인사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번..그리고 조금씩 접속을 안하다보니 어느순간 저멀리 이곳이 저와 떨어져있더군요. 저는 이곳에서 참 많은것을 얻었기에 모든분들꼐 고마움만큼은 잊지않고 지낸답니다. 언젠가는 또 여유를찾아 이곳에서 많은시간을 이곳 유저님들과같이 공유하는 그날이 오겠지요.. 그날이 좀 빨리와졌으면 좋겠네요. 어찌보면 바쁘다는건 핑계겠죠..마음먹기 나름인데...ㅡㅡ; 항상 모든분들 건강들 하시구요~ 간간히나마 이렇게 인사남기고..머지않아 예전처럼 자주 이곳에서 많은 즐거움을 공유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시는 모든일 다들 잘되시길 진심으로바라며..이만 줄입니다. 즐거운 주말저녁과 주일..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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