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픽스 1,2 하고 마이 어쩌고 세개가 마법사 키면 뜨는데 설치가 안 되길래...

전에 롬업 하고 이것 저것 깔고 나서 설치 마법사 실행해서 그런가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적혀 있더군요.



롬업 한 후 딴 짓 거리 하지 말고 바로 까시오.



그래서 다시 롬업 한 후 바로 핫픽스 부터 깔아 봤습니다.

계속 설치 마법사엔 핫픽스 1,2랑 마이 어쩌고 업데이트 하라고 뜨더군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수동으로 받아다가 설치 해봤습니다.

역시 뜹니다.



프로그램 추가 삭제 가보니...깔려 있는데 

이게 설치 마법사에는 그냥 계속 뜨는 듯 보이더군요.



설치가 되었으니 데이터 접속 할라치면 

이거 데이터 접속이예요. 할래요? 말래요? 

뜨겠죠.



그리고 나서 PDA의 프로그램 폴더인가 들어 가니 이 cab 파일이 남아 있더군요.

핫픽스 다운 받았던 폴더가 안 사라지고 남아 있어서 용량 차지 하니 지워 버렸습니다.

그 외에 게임 두어개도 저장소가 아닌 프로그램 폴더에 깔려 버리더군요.

메이커에서 처음 설치 되는건 다 저장소 아닌 프로그램 폴더 등에 깔아 버리죠.

그래서 살포시 추가 삭제로 가서 날려 버렸습니다.





메모리 열어 보니 엄청 많이 깔려 있는데 이게 다 메모리에 깔려 버린 거네요.

찾아서 지워서 좀 가볍게 해줘야 하는데 어떤건 메일 프로그램 인듯 해서

우선은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내일 쯤 시간 내서 이게 다 무슨 프로그램인줄 알아 보고 싹 다 날려 버릴 작정입니다.



우선 쓸 것만 최소로 남겨 놓고 최대한 가볍게 해줘야지...

의외로 엄청 무겁게 메모리에 죄다 깔려 있네요.

롬업 하고 난 직후인데도 메모리 사정이 안 좋습니다.

게임 같은거나 몇몇 프로그램 삭제 시킨 상태인데도 

저장소 145에 프로그램은 53이나 잡아 먹혀 있네요.



뭐가 이리 초반 부터 엄청 깔려 있는지...-_-;



전부 날려야 할 SK 이런 프로그램들 투성이네요.

메모리만 잔뜩 잡아 먹고 있습니다.





사용 3일째인데 아직 시간이 없다 보니 맛만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아직 PDA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이래서 보류 하고 있고요.

3일 사용하니 이제 배터리 뚜껑 여는 스킬도 확보 되었습니다.

(4650도 배터리 뚜껑 여는 스킬 배우는데 좀 시간 걸리더니만...)



한가지 불만은 배터리를 충전하려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워낙 제 컴 발밑에 빽빽하게 물려 있어서 충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네요.

물론 거실 쪽에 빈 전원이 있지만 거기에 꽂기도 그렇고...

USB 겸용으로 배터리를 만들어 놓지 왜 어댑터에 선이 연결 되어 있는지 불만입니다.



검정색 보다 은색이 더 고급스럽고 쇠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은색으로 했는데...

3일 사용하다 보니 이런 형태는 흔해서 그냥 검정 할껄 하는 후회도 드는데...

검정 했으면 다시 은색 할껄 이런 후회 하고 있었겠죠.



자판은 Q1U 에서 엄지 쿼티가 익숙해져서 엑스페리아를 선택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

문제는 예전에 쓰던 4650의 모아키가 없어서 좀 불편합니다.

그래도 엄지 쿼티 자판이 원래 사용하던 것이었기 때문에...

속도는 이쪽이 더 빠르게 나옵니다만...숫자 치기가 손에 안 들어 오네요.



엄지 쿼티 손에 좀 맞출려고 일부러 연락처 백업 안 하고 일일히 쳤습니다.

이거 다 치고 나니 이젠 슬슬 안 보고 쳐도 됩니다.^^*

자판 간격이 넓어서 좋긴 한데 이러고 나니 Q1U의 빽빽한 자판이 그립기도 합니다.

이게 자판 가격이 좁아서 속도는 더 빠르게 입력이 가능한 점도 있거든요.





해상도가 바꾸니 자판 실제 넓이는 4650과 비슷해도 더 넓게 느껴집니다.

이건 여러 기기 만져도 항상 같은 느낌인데 

같은 액정이라도 해상도 넓은게 쓰다 보면 더 편하죠.

물론 작아진 글씨 때문에 눈이 좀 아프긴 합니다.-_-;



문제는...기존에 쓰던 320 x 240 프로그램들을 

죄다 최소한 VGA 급으로 찾아 놓아야 겠더군요.

기존의 영화 인코딩도 다 4650 사이즈인 320 액정 사이즈라...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에효...이럴 줄 알았으면 예전에 VGA 급 프로그램들 버리는게 아닌데...ㅡㅡ;



특히나 320 x 240 해상도 녀석들이 아래 짤리면서 실행 될때는...

어이구 너무 작네요.

와이드 형 프로그램 좀 많이 찾아 놓아서 대체 시켜 놓아야 겠습니다.

이건 완전 장난감처럼 작게 깔리니...답답 그 자체 입니다.





배터리는 맘에 들게 가는 군요.

4650처럼 배터리 하나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니지는 않아도 될듯 보입니다.

자판도 손에 익어 가니 좋은데 문제는 전화가 와도 슬라이딩 자판을 열어 버리네요.-_-;

몇일 슬라이딩 자판을 만지니 이런 부작용이 좀 있군요.



통화 음질은 4650에 비하여 일취월장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좋아 합니다.

(그 동안 얼마나 안 들렸으면...ㅠㅠ)

문제는 SK의 3G인데 이거 LGT 때보다 개판 입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현장에서 안 터지는 지역이 몇 군데 나옵니다.-_-;

현장 앞에 식당에서도 SK 3G 안 터지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SK의 3G는 엉망이군요.



엑스가 안테나가 안 뜨는 건지 SK의 3G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안테나는 계속 사람을 몇일 스트레스 받게 합니다.

아예 죽어 버리니 할 말이 없네요.

물론 읍내(일산) 쪽으로 오면 이런 일은 없습니다만 숙소 화장실에서 안 터집니다.-_-;





불만인 부분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기존 4650 보단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엑스페리아나 옴니아에 불만이 많아서 이쪽으로 안 넘어 오고 시간 끌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4650 보단 나은 부분이 있으니 옮기자 했던 것이 꽤 잘한 듯 보입니다.

1년 정도 예상 하고 왔으나 써보고 나니 좀 더 오래 쓰게 될듯 합니다.



그 만큼 만족스러운 점이 많은 녀석이네요.

특히나 쿼티는 이제 터치는 절때 못 만지게 합니다.

숫자 자판만 한 줄 위로 생기면 정말 대박이 될듯 싶네요.

WI-FI로 오페라 쓰다 보니 그 동안 들고 다녔던 Q1U가 집에서 놀아도 되겠습니다.



활용도가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만...

오즈가 아닌 SK의 무서운 데이터 통신 요금제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6천원 1기가 시대가 그립습니다.

이러다 보니 와이브로 꽂아 놓은 Q1U의 쓸모도 계속 생기는 것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