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네비게이션 달았습니다.
아이나비 제품으로 달았는데 가뜩이나 길치인지라 처음엔 적응이 안되서
고생을 하였지만 한 3일 지나니 정말 편하더군요.
원래 포즈를 산 이유가 너무나도 많은 주변기기를 달고 다녀야 하기에 가방으로
하나가득 담고 다니는것을 원치 않아서...MD/휴대폰/셀빅...통합적인것을 찾다가
포즈를 구입하기는 했는데 여기 네비게이션까지 합치니 조그만 기계 하나로
모든걸 할수 있다는데서 너무나도 기쁘더군요.
물론 무선랜까지 된다면 그보다 더 할 나위는 없지만 제가 포즈를 살 당시에는
016용 포즈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몰라서 011로 구입을 하였으니 뭐...할수없죠.
네비게이션의 성능보다는 일단 제일 고생한것은 차량에 장착을 하는것이었는데
데쉬보드 위에다 하려니 양면 테이프로는 자꾸 떨어지고 시야도 가리고 또
결정적으로 나사로 박아야 제일 안정적이다 하여 이리저리 궁리하던중,
CDP 거치대를 구해서 달아보니 대 만족이었답니다...물론 입력을 한다던가 할때
조금 흔들리는점이 있기는 하지만 웬만한 지역은 미리 입력을 해놓고 쓰니 글자를
입력할 필요는 없고...^^;
다만 한가지 의아한건 SD128이 아닌 SD256을 더 많은 데이터가 있을줄알고
돈을 더 주고 구입했는데 데이터는 128이고 나머지는 비어 있더군요...다시말해
메모리만 256...ㅡㅡ;...아이나비로 전화해보니 내년에 256이 나오는데 그때가서
데이터는 덮어 씌우면 된다고 하던데...이건 뭔가 잘못된듯 싶더군요...데이터가
256으로 만들어 진 다음에 판매해도 되는데 메모리만 256이라니...쩝...
하지만 뭐 128이라고 아주 부족한건 아니구요...쓸만합니다.
이곳에보면 포즈용 네비게이션은 정보가 부족하던데...정말로 포즈로 네비게이션을
쓰시는 분들이 없으신건지...^^
암튼 차에 장착한 사진 두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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