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첫집에 들어가서 얼마까지 줄 수 있냐고 여쭤보세요.
'얼마예요?'가 아니고 '얼마까지 줄수있어요?' 라고 하셔야 해요...
얼마에 줄 수 있다고 하면 한번만 둘러보고 온다고 하세요.
그럼 더깍아준다는 분도 계실거고 그러라는분도 계실겁니다.
첫집에서 무조건 구입하면 절대 안되고 가격(!)만 알아 보셔야 합니다.
아무리 싸게 주는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도 절대 사시면 안됩니다.
2. 그집에 나와서 다른집에 갑니다.
'옆가게에서 얼마까지 준다고 했는데 더싸게 줄 수 있어요?'라고 여쭤봅니다. 안된다고 하면 바로 나오셔서 다른집으로 가시고 된다고 하면 이때도 가격(!)만 알고 나오시면 됩니다.
3. 2번과정을 몇번 하다보면 용산에서의 살 수 있는 최하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파는사람이나 사는사람이나 서로의 이익만을 생각해야 하는건 당연한 철학이기때문에... 조금 쪼잔하다는 생각도 드시겠지만.. 나중에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스마트 폰이나 PCS는 보통 이런식으로 하면 40만원짜리를 15만원에도 살 수 있습니다. 파시는 분들도 나중에 차곡차곡 이용료를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더이상은 안될 가격같다고 무조건 판단하지 마시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30분만 돌아다녀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