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게시판에 후지게 보이지 않게 장점 적어달라는 글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저는 해당 게시물의 리플에서도 적었듯이 301이 후지다는 게 아니라 신형에 비해서 후져보이지 않게 301의 장점을 적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동등해 보이게라고 적었으면 되지 않느냐? 솔직히 저는 그렇게 적으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기분도 생각했어야 하나 저는 현재 301이 6100에 동등한 건 무리라고 생각했고 최소한 301이 안 좋은 기기처럼 보여선 안 되지 않겠나 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301은 301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301의 장점이 6100이 나오면서 퇴색된 것도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는 제가 알고 있는 장점만으로는 6100하고 비교하면 후져보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포즈동의 포즈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분들은 뭔가 다른 장점이나 유용하게 쓰는 법을 알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301이 후져보이지 않게 장점을 적어달라고 글을 썼습니다.
거기에 REDSOX님이 후져보인다는 말은 기분 나쁘다고 하셔서 리플로 제 의도를 다시 설명했지만 그 후에도 포즈동 분위기에 기름 뿌리냐는 등의 리플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그렇게 글을 쓴 이유와 근거를 설명을 했고 후지다는 표현에 대해서 계속 리플이 달렸습니다. 거기에 저도 리플을 달다고 생각해 보니 후지다라는 단어의 느낌이 후지다는 단어에 화내시는 분들과 다른 것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럼 게시물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리플을 달고 오늘 아침에 게시판을 봤는데.... 게시물이 없더군요.
후지지 않게라는 말... 이것으로 기분 나쁘셨던 회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도 늬앙스가 후지게를 대신할만한 단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동등해보이게는 아니고... 음... 나빠보이지 않게 정도면 안 될까요?
그리고 포즈동 분위기의 기름과 물 이야기는 조만간 아시게 될 날이 올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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