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2004-07-02 11:02]
KTF가 무제한 커플 및 무제한 정액 요금제도를 중단키로 했다.
KTF(대표 남중수)는 무제한 커플 요금과 무제한 정액 요금의 신규 가입을 오는 20일과 5일로 마감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기간까지 신규로 가입하거나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신규 가입종료와 상관없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KTF측은 두 요금 상품이 요금 할인 효과가 상당해 다른 고객과의 형평성 문제로 지적받아왔다며 지난 6월 24일 합의된 클린마케팅 준수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두 요금 상품의 신규 가입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제한 커플 요금은 월기본료 2만 2천365원에 두 사람이 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능 요금상품으로 지난 해 8월 15일 출시 이후 50만 3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무제한 정액 요금은 월정액 10만원에 국내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상품으로 올해 1월 13일 출시 이후 9만 4천명이 가입했다.
KTF는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고객 맞춤형 요금상품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기자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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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실 분은 빨리 가입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아..이게 또 예전의 017 커플폰 사태가 우려되는건 아닐련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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