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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김선일씨의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이라크 무장단체 알카에다에 대한 분노를 주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이런 비인간적인 야만적인 행동은 언젠가는 그 댓가를 받을겁니다. 우리가 이라크인들에게 피해를 준게 무엇이 있습니까? 어떤 의도로 어떤 이유로 인해서 파병을 했든간에 우리의 아들딸들은 이라크 재건을 위해서 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군인도 아닌 자신의 꿈을 위해서 독학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는 평벙한 민간인인 대한민국의 아들을 무참하게 살해했습니다. 이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응징을 받아 마땅합니다.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을 결단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통터지는 마음을 억제할 길이 없어 몇자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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