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1을 사용한지도 한달이 넘었네요.
첨 샀을땐 애지중지 하다가 시간이 어느정도 되니까 막 쓰게 됩니다. -_-;
어제 있었던 301의 가장 큰 수난이라면.. 바지에 리모컨을 넣고 빨았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깨끗하게 빨렸지만(!) 작동하지 않는군요. ㅜㅜ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맘에 안들어 잘 쓰지 않긴하지만 ;; 리모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리모컨 이거 따로 만들어 파는 회사는 없을까요? ^^
그리고 그 담의 수난이라면.. 뭐 다른 분들도 몇번씩 다 경험해보셨겠지만 공중낙하입니다.
한번은 세탁기 위에 올려놓았다가 탈수모드에서 흔들리다 떨어지고 --;
한번은 주머니가 구멍난 반바지에 301 넣었다가 떨어지고 :(
한번은 갓 돌 지난 조카가 쿵쿵 거리며 뭘 가지고 놀길래 보니 301이라 기겁했던 ;;;
그래도 신기한 건 약간의 흠집 외에는 깨끗하다는 것과, 잘 돌아간다는 거죠.
전에 쓰던 palm 계열보다 쓰기에도 편하고 ^^
이번에 LG 계열사에서 취업준비중인데 합격하지 않는다면 301과의 인연도 꽤 길게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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