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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으로 배송이 왔단 소식을 듣고 회사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안터군요.. 아직 pda에는 문외한이라 몇일 전부터 제품을 받았을 때 체크사항이 뭐며.. 액정보호지는 어떻게 부쳐야 기포가 안들어가며...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들도 모았습니다. 이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제가 원래 모으는걸 좋아해서리... ^^ 그리고 6시 좀 넘어서 남들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퇴근을 했지요.. 우선 정갈하게 샤워두 하구 집에온 301을 뜯어 봤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많다던 불량 화소랑 버튼이랑 이어폰, sms 등을 테스트 했는데 별로 이상이 없어 보여 냅다 액정 보호지를 붙였지요 제눈이 삐꾸인진 몰라도 불량화소가 1개 있는것 같은데 웬만해선 못찾겠더라구요.. 불량화소 체크한답시고 액정 비닐을 띄었다 붙였다 하니 그사이로 먼지가 조금씩 들어가는것도 너무 신경이 쓰여서리.. 좀 불량스러운게 있다면 스타일러스가 너무 뻑뻑해서 길게 늘어지면서 빠지지 않는다는거.. 오래 쓰다보면 느슨해 지겠지 하는 맘으로 기냥 쓰구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계속 프로그램 설치랑 사용법을 익히구 있구요 자게를 보니 불량이 너무 많은 것 같았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이정도면 양호하다 싶습니다 그리고 불량 때문인지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는 내용의 글들이 좀 보이는게 좀 아쉽네요... 다들 좋은 제품을 받으면 좋았겠지만 자기의 시간을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어준 운영자들의 노고와 마음도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쨋던 이번 공구에 수고해주신 운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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