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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이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지금 7살 5살의 꼬마숙녀님들이죠.. 정말 이뻐서 언넝 결혼해야지 하는 마음만 굴뚝같이 생기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어제 매형으로부터 pc 다시 설치해 달라는 소리 듣고 윈98~xp 까지 cd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누나네 집으로 갔죠.. 갔는데.. 이상하게 도스상태에서 키보드가 안먹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윈도우 xp를 98로 바꾸려던 계획을 수정.. xp를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98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가볍게 최적화 시켜 놓고 왔습니다.. (그래봐야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레지좀 수정한거 뿐이지만요..) 누나는 제가 얘들이랑 친하니까 잽싸게 미장원 다녀 오겠다며 튀시더군요.. -_-;;; 의자에 앉아서.. 꼬마아가씨 한명은 오른쪽 허벅지에 앉혀놓고.. 한명은 목마태우면서.. 저 작업들을 할려니까.. 정말 허리에서 뻐그덕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대강 끝내놓고.. 디스크 오류검색한번하고 잽싸게 꼬마아가씨들 내려 놓고 허리한번 피면서 다시 디스크조각모음 시켜 놓고 밥먹고.. 안먹겠다고 도망다니는 아가씨들 간신히 밥 다 먹게 하고.. 컴을 보니.. 대강 조각모음이 끝났더군요.. (밥 몇시간동안 먹은건지 -_-;) 그리고 누나가 와서 제 고행이 끝난줄 알았는데.. 그만.. 요녀석들이 삼촌~~ 오늘은 뾱뽁이 안가져 왔어? 이렇게 물어 보더군요.. 제가 예전에.. 셀빅XG가지고 다니면서.. 그때 셀빅이 두개가 있었었기에.. 뿌서지면 딴녀석 쓰지머.. 하면서.. 욘석들이 구경 시켜달래면. 그림판 열어 놓으면 자기들끼리 정말 잘 놀기에.. 뾱뾱이라고 소개시켜 주면서 놀게 해 주었는데.. 이번에는 셀빅 정리하고. 포즈가지고 있어서 좀 불안하더라고요..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꺼같은 이쁜 녀석들이라서 메모장 열어놓고 그림그리면서 놀라고 스타일러스 빼줬더니.. 그리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 왔는데.. 둘째녀석이 스타일러스로 액정을 때리고 있더군요.. 어찌어찌 하다가 투데이 화면이 나왔는데.. 골룸을 투데이 배경으로 설정해 놨더니 못생겼다고 때리고 있다는..-_-;; 설마 액정 뽀사지면 우짜나 싶어 잽싸게 뺏아서.. 봤더니.. 흰 줄이 주욱...가 있더군요.. 처음에 액정 깨진줄 알았는데.. 다행이 액정이 깨진건 아니고 보호지가 심하게 눌려있다고 해야 할까요? 보호지에서 생긴 상처더라고여.. 휴.. 셀빅 보호지 같은거 안끼고 써도.. 요녀석들 줘도.. 크게 걱정은 안들던데.. 포즈는 좀 불안하네요.. 그때는 한대 더 있어서 덜 불안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 PS: 명절날~ 감기 아니 조카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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