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DA 생짜 초보입니다.
옥션에서 0850 신품을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이제 24시간 갓 넘겼네요.
2470을 보다가 이걸 보니 스타일러스부터 인상찌푸리게 하고 감점대상입니다만
이왕 질렀으니 어쩌겠습니까. 잘 써야죠... ㅡ.,ㅡ
비즈맨 0850전용 케이스(솔직히 사진빨에 속았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있음)와 액정보호테입 (붙이다가 먼지 다 들러붙어서 엄청 낭패) 산디스크 256 SD카드 (10MB/s) 장착해서 쓰고 있고요. 어제 이것저것 주물럭거리다보니 256SD도 거의 꽉 찼네요.
향후 아이나비 256을 지르기 위해 열심히 돈 모을 생각입니다. 박봉에 저런거 사자고 돈 모으자니 참 죽을맛이지만...
원래 영화 드라마 만화책 몽땅 본 거지만 투데이스피피시에서 구한 G.T.O 애니를 다시 포즈를 통해 돌려보니 또 느낌이 새로워서 순진한 맘에 즐겁기만 합니다. 비록 다소 끊긴다는 느낌도 들고 컴 모니터화면으로 보다가 쪼꼬만 화면으로 보니 낯설기도 하지만 돌아가는게 어딥니까. -_-; 약 2주간 사전으로 쓰던 제스플러스는 PIMS 하나 띄우기도 힘겨웠는데.
요즘 나온 빵빵한 PDA를 지르고 싶은 마음도 솔직히 있긴 합니다만 이걸로 피데이 공부좀 해서 본전 뽑은 다음 기변을 하던 말아먹던 할 생각입니다. 다소 불안정한 모습도 노출하고 불만스러운 점도 첫 날부터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전화프로그램 첨에 날라가고 난리도 아니었음) 지금은 리셋 몇번 해가며 연구하고 뚝딱거렸더니 어느정도 안정화되어 잘 돌고 있습니다. PDA가 생소한 초보기에 많이 버벅대고 헤매고 그러네요. 하지만 다운되거나 문제 생길때마다 싸뱅 홈피 그리고 이곳 투데이스피피시 및 다음까페 등등 싸돌아댕기다보니 그래도 줏어듣고 이것저것 실행해가면서 문제 어케 해결했는지도 잘 모르지만 어쨌든 해결되고 내 소유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고 좋습니다.
앞으로 전화기로서 그리고 영화도 보고 잡동사니 놀이용 장난감으로 본전 실컷 뽑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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