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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근처 대리점에 놀러 갔다가 옴니아가 나와 있길래 충전 안된 밧데리 다 떨어질때까지 만지작 거리다가 왔습니다. 토요일에 이미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출고가 97만이라고 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450분 짜리 요금제(월55,000만원) 적용해서 2년 약정하면 55만원 기계값 내야되더군요. 그리고 다들 궁굼해 하시는 옴니아 전용 데이타 요금제.. 대리점에서 나름 팩스로 받은 듯한 옴니아 요금 표가 나와있는 종이 맨 하단에 써있던데요, 다른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한것이 아니라 기존의 넷1000 요금제와 넷2000 요금제였습니다. 대리점 아가씨 말로는 이 두 요금제가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추천 요금제로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넷1000 같은 경우 1기가 무료에 23,500원이고, 데이타직접접속(노트북 연결)이 되더군요. 추가로 새로운 요금제 내놓지 않는 이상.. 조금 아쉬운 부분인것 같네요. 음 그리고 한 30분동안 눈치 없이 이것 저것 만져봤는데요.. 제가 클리에하고 팜 쓰다가 한동안 쉬고선 지금은 햅틱2 쓰고 있는데요, 햅틱2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해상도 였는데 실제 보니까 제가 주로 사용하는 실 기능에서는 별 차이가 없을것 같더라고요. 인터넷할때 높은 해상도로 작은 글씨 확대 안하고 볼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무척 아쉽지만.. 사실 햅틱2에서 웹서핑 해도 50% 확대로 하면 완전 선명하지는 않지만 쓸만하거든요 ^^;; 그 밖에는 프로그램 관리자라든지 짜잘한 기능 사용 시에만 해상도가 그 효과를 발휘할것 같네요 주로 폰 기능을 가장 중요시 하는 저로서는 해상도 좋은 LCD가 밧데리만 많이 쓸것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위젯 기능 같은 경우는 다른 어떤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바탕화면스럽게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바로 클릭하거나 정보를 바로 보는것이 것이 그 취지인데.. 일단 위젯 기능 껐다가 다시 실행시키면 5초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옆으로 길게 만들어 놔서 굳이 스크롤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위젯의 본기능을 상실한 그런.. 이게 왜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위젯들이 끌어다 놓으면 무지 큽니다 ㅡ.ㅡ;; 주식 같은 경우는 아에 한페이지를 다 차지합니다. 딱 느낌이.. 햅틱2에 있는 위젯을 해상도 조정하지 않고 x4해서 그대로 데리고 왔다고 하면 될까요..? 간편하게 쓰실려면 위젯 제일 왼쪽 페이지에 모든 위젯 아이콘을 요밀조밀하게 뭉쳐놓으면.. ^^;; 뭐 생각해보면 위젯 페이지 버튼 누르고 마우스 패드로 오른쪽 스크롤 하는게 뭐 그리 어려울까 하겠습니다만!! 3가지 메인 화면 중에 버블 화면은 '나 100만원짜리 옴니아에요..' 트레이드마크라 이뻐 보이고요.. 전화번호부 즐겨찾기 화면은 잘 만들어 놨는데 아직 연락처 등록이 안되서 그런지 이상하게 스크롤이 부드럽지만은 않고 스크롤 할때 연락처를 클릭하게 되던데.. 이건 실제 써보면 적응 되겠죠..? 그리고 메인 화면 중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 아이콘 한 화면에 나오는것 역시 좋은 생각인것 같더군요. 참고로 햅틱 같은 경우 자주 쓰는 프로그램 수정은 안되지만, 역시 3가지 메인 화면이 있고요(바탕화면(뉴스/증권/날씨/사용요금등), 위젯, 메뉴) 프로그램 페이지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사전, 카메라, 앨범/동영상, TV, MP3, 메모장, 일정관리, 알람, 사전,등)이 다 밖으로 나와있어서 2~3번 터치할 필요없이 바로 쓸수 있습니다.. 위젯 스크린과 같이 병행해서 쓰면 어떤 기능 쓰기 위해서 몇 단계 들어갈 필요 없게 만들어 놨더군요. 전반적인 반응 속도는.. 처음에 다들 느릴꺼라는 예상속에 만져본 분들이 예상보다 빠르다~ 라는 의견을 읽고 간 상태라서.. 전 상대적으로 좀 느리네~ 였습니다 ㅡ.ㅡ;; 햅틱2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느린것 같아요. 역시 영화는 기대 안하고 봐야 재밌죠..? ㅋ 음.. 그래고 앨범에 있는 60kb 짜리 사진을 넘겨가면서 보는데 해상도 때문인지 흐렸다가 선명해지는 속도가 좀.. 느렸습니다 ㅡ.ㅡ;; 정말 맘에 들었던 부분은 슬립 모드 들어가는것을 오른쪽에 전원 버튼이 하는데, 이게 살짝 들어가 있어서 잘못해서 눌릴일도 없을것 같고 슬립모드에서 빠져나올때도 짧게 눌러주면 바로 켜지더라고요. 햅틱2는 버튼이 살짝 튀어 나와 있어서 끌때 짧게 누루고, 킬때는 2초간 눌러야 하는데 이게 은근히 길게 느껴져서 귀찬거든요 거기다가 딱 반대편 대각선에 카메라 버튼이 있어서 호주머니에서 꺼내서 안보고 키려고 하면 카메라 버튼 누루고 있는 경우가 ㅡ.ㅡ;; 그 전원 버튼 밑에 버튼 2개 더 있는데.. 짧게/길게에 따라서 화면/프로그램을 불러올수 있더라고요 이것도 지정 가능한데, 역시 부러운 부분이고요.. 가운데 마우스 패드는 기본 세팅 마우스가 아니라 방향키로 되어 있고요 미라지 처럼 쓰기 좋았습니다. 메인 페이지 고를때도 왼쪽 오른쪽으로 스크롤~ 문자함은 제가 보기엔 SKT가 아니라 애니콜 고유것으로 보였습니다. 직접 보기 전에는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햅틱2 산지 한달밖에 안됬는데 하면서 엄청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간편하고 간단하고 인터페이스 이쁜, 폰 기능에 중점을 둔 기기는 햅틱2가 저랑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 자체만 놓고 본다면 아이폰이나 아이터치와 더 가까운 인터페이스는 당연 햅틱2겠죠..? 음.. 스타일러스 꺼내서 이것저것 설정하고 예리하고 예민하게 쓰면서 이것 저것 설치도 해보고 기능을 극한 까지 쓰면서 장난감으로 충분히 갖고 놀면서 똥침도 할 준비가 되있으시다면 옴니아.. 스타일러스는 일주일에 한번 끄낼까 말까.. 손가락터치로 마구 누르시면서 폰 기능 위주는 햅틱.. 참고로 햅틱2가 거의 준 PDA 기능 또는 옛날 PDA 기능 다 하시는거 아시죠~~? 워드/파워포인트/엑셀 다 읽을 수 있고, 그림판 있어서 간단한 노트/그림 가능하고, 필기체 인식 똑똑하게 잘되고.. 여기 10월 추천 소프트웨어 기능은 다 내장 되어 있습니다 ㅋ 물론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 설치는 안되지만 ㅠ.ㅠ... 제가 쓰는 기계가 햅틱2이다 보니까 햅틱2와 비교가 되었네요.. 옴니아.. 별로 안끌리긴 하지만.. 지금와서 하나 고르라고 하면.. 으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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