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눈팅대장 보쌈이 입니다. 



투데이스피피씨(이하, "투피")는 온라인 쇼핑몰이 아닙니다. 

공동구매는 사전에도 "물건을 구입할 때 단체로 구입함으로써 대량구매를 통한 차별적인 가격 할인을 통해 기존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는 수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단체로 구입하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조건이 있으며, 그에 따른 이득이 발생합니다. 그래하여 공구 가격이 맞춰지는 것입니다. 

공동구매는 판매처와 구매처의 약속으로 진행되는데 저도 옆 동네 리플을 보고 좀 황당했구요.

해당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담당자분 또한 절대로 기분이 상쾌할리는 없겠지요. 



물론, 공동구매로 인하여 투피에 수익이 절대로 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운영진이 아닌이상 얼마의 수익이 발생하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어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면 분명 이 사이트의 유지.보수와 관련된 것에 지출(투자)를 하게 될 것 입니다.  따라서, 공구 담당자의 개인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공동구매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공구를 참여하실 때 3개월이면 3개월, 6개월이면 6개월. 해당 조건을 꼼꼼하게 숙지하시고 해당 조건에 동의할 시에 공동구매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기존 KTF 회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건 어느정도 공구에 참여해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별도로 기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건 별도로 공지를 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휴대폰 개통은 판매처-공구진행처-구매자의 무언의 약속(계약)을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소수의 분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동(계약 위반)으로 인하여 모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투피 공동구매 특성상 시일이 소요되는 것은 회원분들의 양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마치 여기가 인터넷 쇼핑몰인양 당일발송을 요구하거나 본인의 요구사항을 마구잡이로 말씀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곳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가끔 회원과 의사소통이 되지 못해 서로 오해가 생겨 불미스러운 감정이 생긴 적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일 뿐이지 해당 사이트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냥 눈팅을 하다가 하도 답답해서 몇 자 끄적여 봅니다.. ^^; 

저는 투피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회원입니다만, 4년 동안 눈팅을 해오면서 가끔씩 회원의 요구에 그때그때 응답하지 못하는 운영진이 원망스럽기도 했고, 상황을 생각지 않고 본인의 요구만 주장하는 회원분들이 원망스럽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엄연히 "커뮤니티(Community)"임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