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0에 대해서 안 좋은 말만 나와서 한번 적어봅니다.



이제 쓴지 두달정도 되는데요.. 이전 PDA는  G300이였습니다.핸폰과 피뎅이를 같이 갖고 다니는것이 불편해서 피뎅이폰으로 바꾼건데요.



저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첫초기에는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깔아줘야 하고, 저도 불평했었죠



하지만 피뎅이폰의 단점이자, 장점은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깔아주느냐에 따라

편의성이 차이난다는점.  나에게 잘 맞는 프로그램을 깐다면 어느 핸폰보다도 편의성이 좋다는 점 아닐까요.?



처음에 이것저것 마구 프로그램을 깔아봤는데 별로 사용하지도 않으면서도 메모리 차지하고

프로그램이 엉키는것 같아서 자주 쓰는 프로그램만 깔았습니다.



SU2u도 깔아 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배터리 압박이 상당하더군요,

지운이후로는 그래도 만족하며 쓰고 잇습니다.



혹시 뭔가 불만 있으시다면 프로그램을 정리해보시는건 어떨지요.

a/s 가서 상담해보면 피뎅이폰은 다른 프로그램과 엉켜 문제 생긴다는 답변을 많이 하데요.

어찌보면 핑계처럼 보이기도한데??? 그말도 어느정도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피뎅이폰 사고 좋은점은 항상 갖고 다니면서 일정체크해보고, 일기도 쓰고,

영화도 보고, mp3도 듣고, 

사진도 찍고, 그사진들을 슬라이드 쇼로 볼수 있고,

성경도 읽고, 맛집도 찾고, 네비게이션도 하고,

강의도 듣고, 메모도 하고.. 등등 항상 갖고 다닌다는 점입니다.



참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물론  쓰다가 버벅거리면 똥침한번 찌러주며 욕하긴 하지만, 프로그랩 몇개씩이나 구동하면서 사용한 저를 욕합니다. ㅠ,ㅠ



근데 정말 욕나오는건 배터리 문제입니다.

기능이 많으면 뭐하나? 조루 배터리로 제대로 써 먹질 못하는데



항상 불안해서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저녁에 한번 충전합니다.

그정도로 막가는 배터리는 아닌데, 배터리 꽉차있으면 마치 배불른것 같아서



충전기 비어 있으면 그냥 꽂습니다. 대용량은 무거울거 같아서 아예 제외해버렸구요.

앞으로 오즈와 블루투스 하면 더하겠죠...



그냥 한번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