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로 받았다가, 액정가장자리 틈사이에 유리가루같은게 들어가 있어서 교품했는데,,엄청 고생하고 짜증났습니다, 물론 알고보니 유리가루는 아니었고, 비닐조각이었지만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마인이라는 회사에서 하는건데요.예전에는 바꿔줬지만 그런사유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한마디로 짜증나서 이젠 웬만한 불량사유가 아니면 교품해주지 않는답니다,,
택배로 다시 반품하고 그러면 시간이 걸려서 그냥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처음에는 비닐조각만 빼줄테니 그냥 갖고 가랍니다,,그러더니 바늘로 그 쪽을 쑤시는데,,황당해서 만약 기스없이 뺄수있다 해도 여기까지 힘들게 왔으니 그냥 교품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교품해 주었습니다,,여기까지가 끝이면 참 다행이었습니다,
교품받고 재 개통해서 나가려는 순간, 슬라이드 유격이 발견되었습니다,,슬라이드 닫힌 상태에서 움직여보니 제가 느끼기엔 너무 헐거워서 뭔가 나사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원래 이러냐고 물어보니까 원래 그렇답니다,,마침 제가 교품했던 제품이 바로 책상위에 있어서 살펴보니 그것은 유격이 없었습니다,,그리고 책상위에 있던 그 직원(실장)의 m4500 또한 유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품해달고 했는데,, 원래 제품에 따라서 그정도의 유격은 다 있다면서 교품이 안된답니다,
화가나서 따졌지만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습니다, 이런저런 실랑이 끝에 그쪽에서 정 그러면 자기네들이 반품하면 삼성에서 안받아주니까 직접 삼성 A/S센터에서 불량품 확인증을 받아오랍니다,,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더 이상 싸워봤자 힘만 빠질것 같아 서비스센터가서(갈때는 서비스센터 시간도 넘고, 교통도 불편하여 택시탔음-6000원. 다시 올때는 버스타고와서 15분 걸어옴) 담당자가 명함에 불량을 확인함이라고 써줘서 갖다주어 교품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전 평택근처 서정리에서 살고있는데,,이것때문에 집에서 3시경에 나와서 위치도 처음에 1호선구로역이라해서 그쪽에서 내려 전화했더니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래서 헤매다가 어렵게 5시가 다되서 찾아갔는데,,결국 8시가 되서야 교품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가나서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소심한 성격으로 결국 그냥 나와버렸습다.
뽑기운이라는 글을 많이 봤지만 실제로 당하니 정말 짜증나더라구요...제품도 작년11월달에 제조된거여서 더더욱 맘에 안들었습니다,,3개 다 똑같이 11월달 제품이더군요.
지금은 맘이 좀 진정이 되었지만 웬만하면 투데이 공구에서 안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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