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동에서 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솔텔레콤 최융입니다.

12월이 시작되고 가격이 요동치던 이틀간 사실여부 조사를 하느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자체적으로 알아본것과 방금전 LG텔레콤 본사측의 답변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먼저 상황설명은 아래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월요일부터 M4650 가격이 29만원에서 25만원으로

그리고 지금은 22만원에서 최저 20만1,000원

(모 오픈마켓에 있는 20만원 보조금지급자 1,000원)까지 다운되어 있었습니다.

낚시성 판매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악성 상술)

어떻게 위의 가격들이 나오게 되었는지 회원님들뿐만 아니라 M4650을 처음부터 진행해온

저희대리점에서도 납득이 가지 않아서 상황을 알아보게 되었고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차근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공동구매 진행시

출고가 599,500원에 저희는 LG텔레콤에 대금을 지불하고 제품을 사왔습니다.

LGT에서 개통조건으로 2xx,000원(보통 정책이라고 합니다)을 수수료로 대리점에

정책을 제시해 주었으며 395,000원에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처음 M4650을 구매해

주시는 분들에게 메리트를 주어야 한다는 운영진의 요청에 의해서 저희 수익을 최소화

하면서 2G 메모리 및 기타 사은품을 기획하여 드리게 되었습니다.

출고가 599,500

정책    2xx,000

--------------

원가    3xx,500

margin  xx,500

사은품   40,000

--------------

공구가  395,000

실제로 회원님들께 공급된 가격은 30만원대 중반 정도입니다.(이벤트 등으로 해서 지불된 비용 포함)

(추가 공동구매가 진행되면서 약간의 정책 차이로 인하여 약간의 단가가 조정되었습니다.)

여기서 365,000원과 무려 10만원 이상이 차이가나는 20만원대 가격.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날 수가 있는것일까?

위에 표에서 정책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이 정책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납득이 안갔던 내용은 공동구매시 저희가 받았던 정책과 12월 현재 받은 정책(수시로 정책은 변동됩니다.)

은 지금이 1만원 정도 더 안좋게 전달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대리점들은 예솔보다 더

좋게 정책을 받아서 싸게 팔수 있는것일까?

이부분을 이틀동안 시장을 조사하고 LG텔레콤측에 답변을 요구하여 답을 얻어내었습니다.

LG텔레콤 본사에서 하달된 정책은 전 LG텔레콤 대리점에 동일하게 적용해 주었습니다.

절대로 30만원대의 원가를 가진 대리점이 20만원대로 판매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같은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은 이러합니다.

보통의 핸드폰 정책을 계산할때 M4650 xxx,000원 정책. 이렇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A4용지 거의 10장에 걸쳐서 "이 모델은 이런 경우는 얼마,저런 경우는 얼마"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M4650이 적용이 안되는 정책(실제로 높은 금액입니다.)을 잘 못 대리점에서 해석할 경우

실제 원가는 30만원대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원가 20만원대니까 이렇게 팔아도 남겠네."

이렇게 되는 경우가 저희도 물론 모든 대리점들에게는 종종 있는 경우입니다.

정책은 한가지 이지만 해석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질 수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경우가 가장 높았던 정책하나 차이로 발생된 경우이며 이럴 경우 그 제품을 구매하여 이미 받으신 고객님들에게 피해는 가지 않을 것이나 판매했던 대리점들에게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

정책에 대한 오해부분을 LG텔레콤에서는 금일저녁부터 각 대리점들에게 확실히 전달해 주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많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금액을 낮게 판매하는 대리점들은 없어질 것입니다.

저희 예솔텔레콤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해 오면서 많은 실수도 하였고 그로 인하여 회원님들께 적지 않은 상심을 드렸지만 최소한 공동구매를 참여한 회원님들께 후회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아서 가능한 최선을 다하여 회원님들이 피해보시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저를 포함하여 3명의 예솔 직원들도 M4650을 30만원대 중반에(물론 약간은 싸게 구입하였습니다.(_ _))  구입해서 사용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LG텔레콤에 대리점업무를 하고 있으면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기에 이번 사태를 조사하고 정확한 답을 찾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점 LG텔레콤(본사전달)과 함께 사과 드립니다.

출처 :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모임, 마이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