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이 질문하신 김에 작성해 봅니다.
I. 헤드셋 비교 사용기
플랜트로닉스 D655와 소니 DR-BT30Q, 위레보 S300 사용중입니다.
[A] 통화품질:
D655> S300> 30Q
1. D655 여기서 돈값하는군..
2. S300은 줄에 마이크가 있어서 통화품질 상승,
3. 30Q는 클립에 마이크가 있어서 아무래도.. 통화시 품질 떨어짐.. 입에서 거리가 멀어서..
[B] 스테레오 음질 :
30Q> S300 (655는 스테레오 지원안됨, 통화만)
[C] 뽀대
(D655 통화시만이지만 뽀대는...^^b) > 30Q > S300
[D] 착용감 (D655의 돈값하는 부분, 귀에 거는 고리 사용안할시에 더 좋음)
D655> S300 > 30Q
[E] 가격 (체감상 느끼는 가격)
D655(모노인데 비싸니 안습) > 30Q > S300
[F] 용도 및 특징
써보면서 느껴보면...
목걸이형에 이어폰 끼울수 있는 870이런게 제일 여러모로 좋을 것 같구요..
(이건 마이크가 밑에 있으니 클립보다 통화가 잘됩니다. 단 목걸이는 걸리적 거리고 목에 약간이나마 부담이 됩니다. -> 정형외과의는 목걸이로도 목디스크가 걸릴수도 있다는 식의 말들을 잘하니깐요.. 전 거북목이라 목걸이형은 패스)
양복에서도 어울리는건 사실 모노 이어셋뿐! 목걸이+일반 이어폰 형태는 잘 감추고 이어폰만 꺼내야겠죠?
클립형은 캐쥬얼에만 어울립니다. 양복에는 좀 ...
II. 내가 생각하는 최적 주변기기 사용방식
블루투스 좋지요~!
그.러.나. 현재 대용량 배터리 오고있는 중이니 그걸 쓰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용량 배터리, 대용량 커버, 멀티잭(충전잭+20극 이어폰 동시 사용가능)을 현재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배터리를 완전 많이 먹어서
블루투스는 곡이동이 되니깐.. 충전기 꼽아놓을 때만 씁니다.
번들 이어폰+마이크는 충전시에는 단자가 없어서 못쓰니깐...
단, 모노 이어셋만 쓸때는 배터리 별 차이없이 오래가는 수준이네요..
[A] 따라서.. 현재 사용방식...
1. 모노이어셋을 (펜처럼 생긴 휴대용 충전셋에 꼽아서) 양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운전이나 통화시에 귀에 꼽고,
2. 음악이나 동영상 볼 때는 유선 사용(사용안할때는 주머니에..ㅡㅡ;),
3. 데스크나 집에서 충전기에 꼽아놓고서는 DR-BT30Q사용(작업이나 공부시에 곡이동까지 되므로....)
[B] 배송이 될 물건이 오게 된다면, 추후 사용방식..
1. 모노이어셋-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
2. 배터리가 충분히 커버가 된다면 DR-BT30Q Full로 사용 예정
2-1. 그래도 배터리가 부족한 느낌이면 멀티잭으로 충전하면서 유선 사용, 유선 항상 소지
의 시나리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III. 마지막으로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팁!
1. 레지스트리에 스트리밍비트 조절하는값 수정해주면 스테레오 헤드셋 음질 좋아집니다. 여기 누군가 올려주신 대로 했더니 화이트 노이즈 확 줄어들었습니다.
그분은 한글로 요약해주셨던데.. 제가 스크랩해놓은데는 원래 블로그 주소밖에 없어서..
검색을 여기서 해보시던가 a2dp로...
아니면 여기서 http://krsuncom.egloos.com/509540 직독직해 해보시고 하세요~!ㅋ
2. 이퀼라이저 사용하면 무조건 화이트 노이즈 발생
-> default값이라도 이퀼라이저 사용하면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더군요.(포켓플레이어 3.5) 따라서 무조건 이퀼라이저 off!
3. 프로그램 볼륨은 최대로, 헤드셋의 볼륨은 최소로.. 화이트 노이즈가 적어집니다.
4. 여러형태를 써본결과 국내 미출시 최신 제품에 대한 예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BT8010은 30Q와 비슷한 클립형의 단점을 극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플랜트로닉스 855인가 모노+스테레오는 유선꽂는 거나 비슷한 귀찮음이 있을 것 같고, 또 스테레오 음질이 별로 기대가 안됨.( 목걸이형> 클립형 순으로 블투유닛이 커야 음질이 좋을 수 밖에 없는 하드웨어적인 한계?)
소니에 헤드폰처럼 큰 55T인가는 좋을 것 같은데.. 겨울에만 쓸 수 있고.. 뽀대는 나이가 어느정도 들면 쓸 수 없는 레벨이라는 점이 안습.. ㅠ_ㅜ;
P.S. 댓글달려다 길어져서 적었는데 넘 길게 적었네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는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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