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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 터치감 풀터치폰을 쓰다가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는것은 바로 터치감일 것이다. 키패드 없이 조작을 하다보면 무엇보다 터치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터치폰의 원조 LG 싸이언답게 필기체 인식모드에서 어느 정도 흘려쓰는 글씨도 다 인식 가능하고 기타 터치 조작할때도 섬세하게 반응한다. 이는 타 핸드폰 제조업체의 풀터치폰을 써본결과 '만지면 반응한다'는 그 터치감을 능가한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내 마음이 가는대로 인식된다고 보면된다. 터치감이라는 것이 직접 만져봐야 알수 있어 설명이 힘들지만 확실히 부드럽고 정확하다고 느껴진다  No.2 디자인 프랭클린플래너폰을 처음 봤을때 든 느낌은 '깔끔하다','고급스럽다' 이다. 전체적으로 검은톤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하는데 자동차로 치면 검은색 세단과 같다고 할까 앞면은 통화, 종료, 취소세개의 버튼이 튀지않게 같은 검은색 톤으로 자리하고 있고, 뒷면은 마치 다이어리와 표면과 같은 느낌을 주는 재질로 되어있다. 또한 카메라 부분에 은색으로 크롬도금띠가 둘러져있는데, 이는 자칫 단조로워 질수도 있는 외관을 깔끔하면서도 질리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이 부분에는 프랭클린플래너기능이 들어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프랭클린플래너가 고급스럽게 음각으로 새겨져있다. 핸드폰 속에 들어있어서 보이지 않는 배터리에도 꽃문양이 그려져있다. 이렇게 핸드폰 속 디자인에도 세세하게 신경을 쓴 핸드폰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정말 디자인 하나만 놓고 봤을땐 어느 폰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5개의 버튼이 너무 많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물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겟지만, 기능의 조작을 간편화 하거나 통합해서 하나 정도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NO.3 DMB 프랭클린플래너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위성DMB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DMB시청자들 대부분이 수신료가 무료인 지상파 DMB를 시청하고 있다. 그럼에도 프랭클린플래너폰이 위성DMB를 채택한 이유는 프랭클린플래너폰이 SK에서만 출시됐다는 점을 비춰봤을때 통신사의 압력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위성DMB를 탑재했다는 점은 정말 아쉽게 느껴진다. DMB 수신율은 안테나를 끼지 않아도 지하철에서 끊김 없이 재생될 정도로 뛰어나다.
NO.4 프랭클린플래너기능 프랭클린플래너폰이라고 불릴 수 있게 해준 그것! 바로 프랭클린플래너 기능이다. 프랭클린플래너기능은 프랭클린플래너다이어리에 있는 우수한 일정관리 요소를 뽑아서 핸드폰에 탑재한것이다. 이 프랭클린플래너기능은 기존 핸드폰에 들어있는 다이어리 기능 과는 비교 불가능한 우수한 일정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기존의 다이어리기능이 할일이 뭔지 단순히 알려주는 수준이었다면, 프랭클린플래너기능은 중요한 일부터 먼저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업무의 진행정도, 업무의 중요도 표시는 물론, 시간별로 해야할일을 지정할 수 도있다. 또한 대기화면에서 바로 프랭클린플래너 기능으로 갈 수 있게 설정가능하여 편리하게 일정을 확인하고 입력할 수 있다. 그리고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MobileSync II를 설치하면 컴퓨터와 연동해서 일정관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업무관리가 필요한 직장인이나, 할 일이 많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 될 듯하다.
NO.5 카메라 카메라 기본 스펙을 보면, 300만 화소 CMOS 카메라에 AF 및 플래쉬를 지원하며, 화이트 밸런스, 화질, 조도 등을 설정 할 수 있고,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한다. 이는 서브카메라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폰카 화소수를 높이는 것은 요즘같이 DSLR카메라가 널리 보급되고 있고 디카하나씩은 다가지고 다니는 시대에 불필요 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어짜피 폰카의 사진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점을 본다면 300만 화소정도면 폰카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진을 찍어보면 접사및 간단한 아웃포커싱도 가능하고 밝은 곳에선 폰카치곤 매우 훌륭한 사진을 찍어낸다. 단 아쉬운 점은 ISO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야간과 같이 조도가 부족한 상황에선 약간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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