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화면인 128dpi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alVGA로 96dpi로 사용하게 되면, 기본내장프로그램 UI가 좀 깨져서 보기 싫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버튼이 커서 터치도 쉽고 좋은것 같습니다. 가끔 호환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있긴합니다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호환되기 때문에 이대로 사용합니다.
Windows Mobile 기기를 5년 이상 사용해 왔는데 예나 지금이나 가장 쓸만한 프로그램들은 Spb 시리즈 인것 같습니다. 제가 설치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Spb에서 출시된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럼 제가 설치한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프로그램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소개 페이지로 가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쉘입니다.
저는 따로 프로그램이 뜨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오늘" 화면에 플러그인만 주로 사용하고, 프로그램 런쳐로 사용합니다. "오늘" 플러그인에는 런쳐, 날씨, 사진연락처가 포함되어 있고 다른 플러그인을 통합시켜서 탭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PDA를 사용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작업" 입니다. 할일을 적어 놓는 곳이죠. 다이어리나 플래너를 쓰자니 너무 불편하고, 일반 핸드폰에서는 아웃룩하고 연동도 잘 되지않습니다.
이 할일을 기본 "오늘" 화면에서는 한눈에 볼 수가 없습니다. Spb Diary를 사용하면 일정과 작업(Task)를 한눈에 보여주어서 항상 설치합니다.
중요한 정보를 담습니다.
128비트 암호화 되어있어서 안전하고, 매일 소지하기 귀찮은 보안카드나 중요정보들을 스캔해서 넣어다니면 매우 편리합니다.
기본으로 내장되어있는 8버젼은 터치가 불편하고, 웹서핑 프로그램은 웹서버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반면 플래쉬나 이미지 가져오기등의 부가기능이 부실합니다.
최고의 파일 관리자. 기본 탐색기는 숨김 파일을 볼 수가 없어서 설치하였습니다. 덤으로 FTP와 Registry도 접근이 가능해서 꼭 설치합니다. 최근버젼부터는 터치최적화 모드도 지원하고 있어서 스타일러스 없이도 편하게 손가락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플레이어(터치플레이어, 미디어 플레이어)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설치하였습니다.
[문제점]
1. 미디어 라이브러리 가져오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음악을 듣기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됩니다.
2. 리모컨이 누르면 화면이 다시 켜진후 꺼지지 않는 문제가 있어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게됩니다.[
[장점]
1. 상위 문제점이 모두 해결됩니다.
2. 투데이런쳐가 있어서, 모바일 쉘과 같이 사용하니 편하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3. 미라지에는 XviD 코덱이 아예 내장되어 있어서 포켓플레이어에서도 당연히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영어회화를 듣기위해
어느 PDA서나 항상 함께 했던 포켓서브웨이
특히 다른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주변정보, 막차정보등을 제공해주어서 좋습니다. 스타일러스에 최적화 되어서 터치는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사전.
디오텍 프로그램들은 항상 완성도가 높습니다. 이번에 QWERTY자판에 대해서 특별하게 패치한것도 아닌데 잘고려되어있고, 글자 입력도 매우 편하게 잘됩니다.
구글맵, 국내지도는 자세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끔 재미삼아 켜보는 정도입니다.
GPS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은거였으면 차라리 DMB를 달아서 나오는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우리은행 PDA
주로 사용하는 은행이라서 설치하였습니다.
320*240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조금은 깨집니다만(다른은행의 경우 별로 깨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유난히 많이 깨지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