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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랄 것도 없지만 그냥 제가 써본 느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입기 : 저는 이곳에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어찌어찌 하다가 여기 공구하는 걸 알고 신청은 했는데 동생 녀석이 일을 저질러서 다른데서 구입해 주더군요. 시키지 않는 짓을 했지만 뭐랄수도 없고...암튼 그렇게 구입한? 구입된 112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 개봉하면서... 그냥 별 볼일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개봉하자마자 느낀점이 있다면 생각보다..기대보다 크기가 작았다는 점입니다. 왼손에 쥐면 꼭 맞는 크기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남자손이라 작지는 않지만 크기가 딱 제 손에 맞아서 그립감이라고 할까요? 괜찮았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뒤면 재질이 미끄럽지 않고 약간 가죽 느낌이 나는 그런 재질이라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혹시 w100 핸펀 사용하시는 분들...케이스 안 씌우고 사용할 때 짜증나는 그 미끄덩거림..그게 없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함께 따라온 케이스는 별로 쓸만하지 않지만 끼우면 꽉 끼워져서 뺄때 역시 좀 힘듭니다. 오늘 케리비안베이 가면서 야외에서 뺄려고 하니 진짜 빡빡해서...좀 더 좋은 가죽 케이스를 구해야할듯 합니다. 2. 외관...성능 등등.. 눈에 확 띄는 색상은 아닙니다. 언뜻 보면 쥐색입니다. 이게 은근히 촌스럽습니다. 대신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액정에 불 들어오면 또 그게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고급스러워진다는..ㅠㅠ 왼손에 쥐고 엄지로 아래 버튼들을 조작하기 쉽도록 배치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오른손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아래 좌우로 배치된 네 개의 버튼 중에서 왼쪽에 있는 윈도우 버튼을 누르기가 어렵습니다. 좀 멀어서요. 왼손 사용하시면 꽤 편리합니다. 윈도우 버튼..잘 활용하면 아주 편리한걸 알게 되었습니다. 왼손으로 잡고 파워 버튼을 누르기도 아주 편리합니다. 써보시면 알듯.. 하지만 이메일 보다 일정관리를 주로 하시는 분들은 좀 불편하실듯...일정 관리 버튼이 네 개의 버튼 중 가장 왼쪽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이런 장단점은 버튼에 그려진 아이콘 그림들을 무시하고 버튼 리맵핑을 하면 해결되니까 뭐...큰 문제는 아닌듯..하지만 전 원래 그냥 그대로 사용하길 좋아해서요.. 또하나 좋은 기능은 왼손 사용시 오른쪽 옆면 약간 아래쪽에 위치한 메모 버튼입니다. 필요한 메모 적을 때 손에 딱 맞게 위치해서 사용이 편합니다. 특히 메모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계속 녹음 상태니까 왠만한 간단한 녹음은 이걸 이용하면 되겠더군요. 저는 막내가 떠드는 목소리나 마눌님 잔소리를 몰래 몰래 녹음하는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승리하는 가장이 되기 위해서 112를 항상 손에 들고 계시면 마눌님이 건망증이라고 우길때 증거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2는 이래저래 편리한 번호로군요. 아시겠지만 OK버튼만큼 딱 알맞은 버튼이 또 없더군요. 요 버튼만 누르면 무조건 초기화면으로 빠져나갑니다. 물론, 종료되는 것은 아니구요. 버튼 네 개만으로도 왠만한 기능들은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 가운데에 있는 방향버튼과 그 가운데에 있는 확인 버튼? 반응 속도 빠르고 느낌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게임할 때도 이것저것 손색이 없습니다. * 스타일러스 펜 빼다가 손톱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첨에 뺄때 저만 그런게 아니면 좋겠습니다. 워낙 빡빡해서 빼기 어려워 지금도 고생입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원.. 빼보면 뭐 그렇게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알미늄 바디에 플라스틱 꼭지가 달린 것이라서 왠지 빈티가 좀 납니다. *동봉되어 온 USB 싱크케이블 이용하면 충전됩니다. 충전 속도가 빨라서 약간 당황? 사용 시간이 짧지 않을까 했는데 이곳 리뷰에 나왔던 것처럼 짧지 않은 시간에 저로서는 사용에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차량에서 사용하라고 준 것인지 전원 어댑터 형태로 된 충전케이블이 따라왔는데 저는 차량에서 인버터를 이용해 충전해보니 아주 편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사용하면 좋겠더군요. 앞에 코드 젠더를 빼면 100볼트 사용 가능하니까요. *디오펜 6.0 사용하는데 반응이 너무 느려서 지울까 고민중입니다. 버벅버벅 거리는데 아주 짜증스럽습니다. 됴펜 문젠지 112문젠지 확인해보려고 시도 중입니다. *파일을 싱크로 복사하는데 전송이 아주 빠릅니다. *wifi로 무선 인터넷을 해보니 생각보단 아주 서핑이 빨랐습니다.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qvga라서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게 가장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반응속도만큼은 오히려 더 빠른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 다니는데 불편이 없었습니다. *제 쇼폰 w100과 블투 연결을 시도해봤습니다. 반응 좋고 속도 좋고...찍은 사진 옮겨보니 역시 속도도 만족할만합니다. 핸펀과 피씨랑 연결해서 사진이나 동영상 옮기던 불편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핸펀 이용한 인터넷을 안해봤습니다. 핸펀 돈 많이 들어갈까봐 *그럼...실제 사용에 있어서 불편이나 편리함이 얼마일까.. -일단 책읽기...예전 VGA 사용하던 습관일까요? QVGA를 사용하니 역시 가독성에 문제가..ㅡ.ㅡ 아무리 배경과 글자색을 조정해봐도 역시..한계가 느껴졌습니다. -게임...전 뭐 별로 게임을 안해서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속도가 무척 빠르고 화면이 밀리지 않아서 아주 좋네요. -wm6이라서 혹시 호환성에 문제가 있을까 했는데 아주 낮은 버전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리플리고 같은 경우에는 버전 높은 리더를 사용해야 오류가 나지 않습니다. spb백업도 최근 버전 사용하심을 추천합니다. tcpmp의 경우 플레이했을때 소리만 나고 화면이 보이지 않을때는 가로변환 하시면 보입니다. 약간의 버그일지도..최신 버전 설치했는데 이랬습니다. 낮은 버전에선 안그럴지도 모릅니다. -pdf뷰어가 기본 설치되어 있어서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네요. -암기왕 사용하시려면 암기왕 설치로 하지 마시고 암기왕 압축 푼 것을 그대로 복사해 넣은 다음 bin 폴더에 있는 암기왕 실행파일을 사용하면 됩니다. 전 예전 것이 더 좋아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하시면 절대 실행 안됩니다. 참고하시길.. -애니메이션 디빅을 그냥 복사해서 tcpmp에서 플레이하니 잘 돌아갑니다. -고용량 메모리 8기가 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사용안해봤고 여전히 2기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 넣어서 오늘 케리비안베이 가서 보여줬더니 아주 좋아합니다. 약간 어두운데 가서 2포트 이어폰 젠더로 같이 영화보면 좋습니다. -건식 사우나에서 한시간 동안 사용해봤습니다. 81도 정도의 온도였는데 나올때 얼굴에 대보니 손난로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물은 뭍히지 마세요. 3. 결론 완전초보적 리뷰라서 죄송한 맘이네요. 35만원 정도의 가격에 손에 딱 들어맞는 기종이라 저는 일단 만족입니다. 군더더기 기능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안정적인 오에스를 탑재한데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이 미리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고 무선랜과 블루투스 기능이 있으니 네트워킹에도 큰 불편이 없는 점도 점수를 주고 싶네요. 내장 메모리도 왠만한 유틸은 모두 설치 가능하고 자료만 외장에 넣어다닐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번만 제대로 설치해서 백업해두면 두고두고 리스토어가 가능하니 잘 활용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스타일러스 마무리 부분, 케이스의 품질, 그리고 욕심이지만 VGA가 아닌 점 등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기변의 욕심이 꿈틀거리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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